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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 잇기 아름방

갑장 친구들~

작성자꾸미커|작성시간24.05.09|조회수70 목록 댓글 8

탄생보다 부음(賻音) 소식이 부쩍 늘었다. 특히 최근 갑장 친구들 별세 소식을 듣노라면 남의 일 같지 않은 느낌이다.

나의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이라고 조강지처인 현모양처와 살고있는 나는 행복하지만 요즘 세대는 수틀리면 헤어진다.

내주에는 고교동창 모임이 있는데 많이 불러내어 회포를 풀어볼까 하는데 예전만큼 호응이 많지 않아 서운하다.

 

나그네 시를 되새겨보며 이만 줄인다.

강나루 건너서 밀밭길을 /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 유머 ; 남편들이 좋아하는 양념은? 마늘이다. 왜!(당신마늘 사랑해~, 그대마늘 사랑해) "이상"

 

아카시아꽃

부산에서

청산도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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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꾸미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9 주중에 일하기에 주말에 도시탈출하여 힐링 합니다.공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날되세요 파이팅
  • 작성자벼 리 | 작성시간 24.05.09
    이제는 순서없이
    떠나는 친구들이 많아집니다
    부고를 받으면?
    기분이 묘해지기도 하지요
    특히
    불알친구는 ...눈물이 많이도 나더이다
    이제...우리는 그런 자리에 서 있네요~ㅠㅠ
  • 답댓글 작성자꾸미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9 공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좋은날되세요 👍
  • 작성자지 인 | 작성시간 24.05.10 가까운 분
    부음소식은 한동안 마음이 아프지요

  • 답댓글 작성자꾸미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0 친구가 떠날때 동병상련 심정으로 지냈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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