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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 잇기 아름방

고함치며 난동을 부리면 일시적으로 속은 션할지 모르지만............(만)

작성자들샘|작성시간24.06.17|조회수51 목록 댓글 8

6월이지만 온도는 30도를 훨씬 웃돌며 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날씨가 더우면 사람도 열을 받지요.

 

그러면 조용히 열을 식혀야지 열 받는대로 좌충우돌 하며 난동을 부리면 안 되지요.

그런 행동은 화풀이가 되어 일시적으로 속은 시원할지 모르지만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

보나마나 되로주고 말로 받게 되지 않을까? 그건 참 미련한 행동이지요. 손해가 막심해집니다.

 

우리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어 모두 그를 피해 다닙니다. 졸지에 셀프 왕따가 된 것이지요.

70대 후반의 할머니인데 남편이 몇년전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위로하며 어짜피 모두가 떠날 이세상 조금 일찍 떠난 것이니 너무 설워말라고 위로...

그러나 그녀는 누가 그렇게 부르지도 않고 생각도 않는데 스스로 자기는 서방 잡아먹은 과부라고...

 

그때부터 툭~하면 과부라고 깔보느냐? 며 시비가 붙거나

조금만 섭섭하거나 자기 생각대로 안 되면 고성을 지르며 싸울 듯 달겨듭니다.

감정도 메말랐고... 정신적으로도 아이들 수준입니다. 또 건강도 좋지 않은 표징입니다.

 

그러한 언행을 하는 사람은 우선 화를 잘 내며 큰 소리로 싸울듯 대들기를 하니 간(肝)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둘째는 현재 열을 이렇게 과다하니 고혈압이나 심장에 문제가 있겠지요.

셋째는 그렇게 해서 소모된 열 때문에 몸이 수척해지며 혈관도 끈끈해질텐데.... 그러면 중풍 등이 염려되지요.

게다가 나빠진 자기의 이미지로 주변 사람들이 사라진다는 것이지요. 누구도 상대를 하려고 하지 않으니...

우울증에 걸릴 확률도 높거니와 얻는 것이 없어 결국 미련하기 짝이 없는 짓을 하고 있네요.

 

우리도 한번 생각해 봅시다.

나 역시 화를 잘 내며 말이나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렇게 하면 화풀이는 되어도 내 건강과 이미지 관리는 엉망이 될텐데...

이왕이면 어른답게 스스로 화를 달래며 쉽게 평온을 찿는 성숙한 자세가 있어야 될 것입니다.

 

날씨는 덥지만 기후따라 발끈하지 말고 춘하추동 고른 마음과 자세를 유지해 봅시다요.

화나는 대로 행동하면 나만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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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들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7 화 난다고 스스로에게 풀면 남에게 폐는 끼채ㅣ지 않지요.
    그런데 자기가 화 난다고 남에게 시비를 걸려고 하니까 믄제지요.
    그러나 결국 자기 손해라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게 될텐데 이런 누를 범하면 안되겠지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바람이여 | 작성시간 24.06.17 70대 후반의 할머니는

    할아버지께서 타계하신 후

    화병에서 나중엔 열등의식 수준으로

    내려 앉는 상황의 지경까지 왔으니

    자칫 정신병원에 내원을 통해 치료 받아

    얼른 정상화 되시길 바라는 마음이고

    병원의 치료도 좋지만 우선 자신이

    생각을 긍정적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중요하다고 보네요. 때론 종교 활동을 통해

    안정적 , 긍정적 사고 방식을 갖는게

    중요하다고 보네요.
  • 답댓글 작성자들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7 저와 비슷하게 보고계시네요.
    피해망상증 환자 같습니다. 남에게 조금이라도 섭섭하거나 불쾌한 일이 있으면
    이걸 일삼아 공격을 해대는 경지까지 이르렀는데...
    너무 난폭적이여서 누구도 도움을 주려고 하지 않네요.
    나와는 30여년전부터 알고 지내며 농담까지 하며 지내던 사이였는데도 막 공격을 하여 나도 두손 들었습니다.
    본인이 마음을 다스리도록 하라고 하는데도 너무 막무가내라서... 좀 안됐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바람이여 | 작성시간 24.06.17 들샘 네 들샘님 밀씀이 맞네요

    피해망상증 바로 그거죠.

    인간적으로 불쌍하네요

    이 좋은 세상 그렇게 살다

    끝을 내려 하는지 안타깝네요.

    누가 가서 종교적으로 인도했으면

    좋겠건만 가까이 다가 가기가

    힘들면 인간의 힘으로는 좀 힘들고

    어떤 큰 계기가 되어 깨닫는 기회가

    오길 기다리는 수 밖에요 ㅎ

    늘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들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8 바람이여 
    그는 종교인입니다.
    그러나 마음은 딴데 두고 옷자락만 왔다갔다 하는가 봅니다.
    온 마음과 정신을 모두 하늘을 믿고 맡기며 그 안에서 평화를 누리려고 해야 하는데
    남편 잃은 슬픔과 피해자라는 망상이 모든 것을 막아 놓은 것 같네요.
    그래서 환자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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