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겨울은 엄청난 눈 덕분에 싫컷 눈산행을 즐겼는데
마지막 눈 산행 더 하고 싶어 기차를 타고
고한 운탄고도길을 찾아서!
펠리스 호텔 들머리 마운틴 콘도로 하산 계획하고
도롱이 연못까지는 무사히 잘 왔는데
가는 도중 단 한사람도 만나지 못했네요.
매서운 칼바람을 맞으며 도롱이 연못 부터는
좁은 산길을 타야 하는데 사람이 별로 다니지 않아
발자욱만 따라 갔는데 이정표도 없고
결국 그 발자욱의 주인공이 알바 해서 나도 알바
5시 차로 돌아 올려고 했는데
놓치고 7시50분 차로 돌아 왔네요!
오십년 산행 중 가장 개고생 하는 날
그러나 영원히 잊지 못 할 추억 한페이지를
만들었네요!
들머리 펠리스 호텔
1177 탄광
우리시대의 산업 역군
갱도
실제 탄공에서 썼던
도롱이 연못이 저렇게
이 분 한분 만났는데 살림청 에서
파견 나오신 분!
눈이 오면 이분들이 맨 먼저 걸어서
길을 내어 주신다고 하네요
여기 까지는 좋았는데
한발 옆은 이렇게
휴 이제는 살았네!
파란건물이 카지노 라는데 입장료 구천 원만 내면
구경 할 수있고 차도 공짜로 빵도!
그런데 못 갔네요
사북역으로
담주에 다시 가야겠어요
15km 눈산행 아니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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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송 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2.21 녜 1177갱도 앞에 가서 보니 우리시대
저 깊은 갱도에서 얼마나 답답하고 무서웠을까?
라는 생각 과 그 분들이 계셔서 우리가 그 시절
따뜻한 연탄불 난로 가에 모여 앉아
탁주 한잔 하고 따뜻한 아랫 목에 손을 넣었던
시절이 생각 났습니다.
또 도롱이 연못에서 남편이 무사히 돌아 오시길
기도 했다는 글귀에 가슴이 찡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
작성자원브라더.. 작성시간 25.02.21 올만에 뵙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송 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2.21 녜 정말 오랜만입니다
잘 계시지요?
감사 합니다 -
작성자로밍 작성시간 25.02.21 이번엔 오지 탐험 하신 듯~~
건강한 여행 즐기세요^^ -
답댓글 작성자송 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2.21 방장님 감사 합니다
탐험은 아닌데 워낙 눈이 많이 쌓여
길을 찾을 수 없어 조금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