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만 찾아가는 유튜버가 있다.
주로 종로3가 등이 주무대가 됐는데
물어보는 질문은 거의 동일하다.
1. 현재 연금수령액
2., 과거 어떤일에 종사했나
3. 연금액과 생활비의 격차
4. 부족한 경우 생활대책 등이다.
답변의 대부분은 보통 현 연금액이
생활비에 부족하다는 것이 대체적이고
대책으로는 이상하게
'경비직'종사가 많았다.
그런데 오늘 처음 본 내용인데
참 부럽고 용기있는 결단이다.
72세의 남자분이다.
1. 연금액 국민연금 180만원
2. 삼성전자 16년근무, 삼성자회사 사장 11년근무
3. 한달용돈 2,000만원 (무려 1,820만원 적자)
4. 주로쓰는 용도는 '해외여행' 월1회이상
5. 주요방문국 : 일본,중국, 유럽 등
6. 지출의 특이점 : 일본 등 가까운 나라는 이코노미석
유럽 등 먼거리는 '비지니스'석 이용
7. 부족한 생활비 대책
"한푼도 안남기고 죽을거에요"
아주 멋진 인생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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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중개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라이딩을 하면서 전국을 누비는 루갈다님
남들보다 더 잘먹고 여행을 즐기는 삶
부러워요. 나중에 수족이 불편할 때
가슴 부풀어 오르는 순간이 바로 지금일거에요. -
작성자혜지영 작성시간 26.06.08 엊그제 모임에서
친구가 아들한테
집 명의를 돌려놓는다고 해서
친구들 모두 반대를 했어요
죽을때까지 쓰다가
남으면 주라고요
가르치고 키워줬으면 됐지~
맞지요? -
답댓글 작성자중개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대답이 어렵군요. 왜냐면
자식에게 재산을 양도하려는 분들의
사정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이지요.
물론 집이나 부동산을 명의이전한 후
마음썩히는 경우를 여러번 들었어요.
그런데 사실 원만하게 지내는 분들의
소리는 잠겨있잖아요.,
그래서 혼자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만약 내가 가진 것이 '집'이 전부라면
이전을 반대하고 싶군요,
그런데 그것을 줘도 내가 버틸 것이 있다면
사전 상속의 의미로 해줄 수 있을 것도 같구요.
아들문제를 상의한 친구분에게
우선 그 이유를 먼저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일반적으로 사전 상속은 부정적인 의미가 많은 것은
맞아요. 그런데 아름답게 물려준 분도 알고 있어요. -
작성자게스트 작성시간 26.06.08 용기라고 할 수도 있고,
무모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쉽게 할 수 없는 일이라
대리만족으로 응원하게 되네요〰 -
답댓글 작성자중개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사실 어려운일이지요. 한달에 2,000만원을 쓴다는 것이
그것도 수입이 180만원 뿐인데
그런데 사실 이분의 어떤 특수한 이유가 있을거에요.
왜 재산을 남기지 않으려고 할까
만약 나라면 그렇게 쓸 것 같지는 않군요.
좀 더 보람있게 쓰고싶은데
난 남겨서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어
이분처럼 할 수는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