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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마지막밤" 행사장을 다녀와서!

작성자청해명파|작성시간17.10.30|조회수863 목록 댓글 13

 

"10월의마지막밤" 행사장을 다녀와서!

2017년10월29일 일요일 인터넷 카페 "아름다운5060"의 창립 10주년을

겸한 시월의 마지막 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7월에 개통한 우이동

가는 경전철을 타고거다 4.19민주묘지역에 내려서 북한산둘레길 1구간인

소나무숲길을 트랙킹하면서 가다가 행사장에 도착 많은 반가운 님들을 만나

벼운 스킨십으로 인사를 나누며 띠방별로 자리를 정하여 주체측에서 공급

해준 성찬으로 주안상(床)차려놓고 점심에 반주(飯酒)를 겸하는

음식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답하며 그 간의 소회(所懷)를 푸노라니

음식 맛에 더해지는 정담(情談)은 어느새 추억을 만들어가는 느낌이었고

장기자랑 중의 기악(器樂)의 연주에 어깨에 춤새가 실려 흥을 돋우니

행사의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러 무대위의 출연자와 객석의 관객이

함께 어울어져 신나는 시간이 마무리 될 즈음 지기님의 결과를 발표

하는 모습을 뒤로한 채 친지들과 행사장을 나와 2 3차를 거쳐 집에

돌아오니 밤 열시가 넘은 시간이었답니다...

국립4.19민주묘지(國立四.一九民主墓地)

삼각산(북한산) 기슭의 국립 4.19 묘지는 1960년 4.19 혁명 때에

희생된 224분의 합동 분묘로서, 이들을 기리는 기념탑이 세워져 있

고, 기념탑 중앙에는 의롭게 죽어간 이들을 기리는 탑문이 새겨져 있다.

135,901m²의 묘지 경내에는 소나무와 향나무, 주목과 단풍나무 등

으로 아담하게 꾸며져 있으며, 1,652.9m² 규모의 기념관과 영정을

모신 유영봉 안소는 한식 목조건물이 330.58m² 규모로 확장되어 있다.

그 외에 상징문, 민주의 뿌리, 정의의 불꽃 등 조각 작품과 연못이 있으

며, 보도블록을 예쁘게 깔아 놓은 산책로와 야외 의자도 있다. 벚꽃이

피는 5월, 공원에서 바라보는 삼각산(북한산)은 어머니 품과 같은

아늑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일몰의 풍경은 장관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북한산둘레길1~18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를 비롯하여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있는,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의 수평 산책로.

개설

북한산 둘레길은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되어 걷는 길로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구간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은평구·성북구·도봉구·강북구와 경기도 고양시·의정부시·

양주시에 걸쳐 연결되어 있다.

건립 경위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만든 북한산

자락의 저지대 수평 산책로로 북한산 자락을 누구나 쉽게 걸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2010년 9월 7일에

서울특별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한 45.7㎞ 구간이 개통되었다.

변천

2011년 6월 30일에 나머지 26.1㎞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전체

71.8㎞가 완전히 개통되었다. 처음에는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둘레길을 조성하였고, 이후에는 역사와 문화, 생태

체험을 돕기 위해 26.1㎞를 연장하였다.

구성

21코스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소나무숲길·순례길·흰구름길·

솔샘길·명상길·평창 마을길·옛성길·구름 정원길·마실길·내시 묘역길

·효자길·충의길·송추 마을길·산너머길·안골길·보루길·다락원길·도봉

옛길·방학동길·왕실 묘역길·우이령길로 부른다. 그중 도봉구에는

18코스 도봉 옛길, 19코스 방학동길, 20코스

왕실 묘역길의 7.9㎞가 지나고 있다.

1. 18코스 도봉 옛길

도봉 옛길은 도봉구 도봉동의 무수골에서 시작하여 도봉산 동쪽

기슭 서울에서 의정부로 향하는 국도 왼쪽인 도봉구 도봉 1동의

다락원으로 이어지는 길로, 도봉산 주탐방로와 만나는 길이다.

거리는 3.1㎞이고,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며, 난이도는 ‘

하’이다. 조상의 정취를 간직한 볼거리가 가득한 구간으로 도봉

산에서도 이름난 사찰인 도봉산, 광륜사, 능원사를 지나며, 도봉

계곡 옆에 있는 우암() 송시열()의 ‘도봉동문

()’이란 바위 글씨가 명산의 입구임을 알려 준다.

세종()이 재위 당시 찾았다가 물 좋고 풍광이 좋아 아무런

근심이 없는 곳이라 하여 그 이름이 유래된 무수골에는 세종의

아홉째 아들인 영해군()의 묘를 비롯하여 단아한 모양새

를 한 왕족 묘가 있다. 산정 약수터 입구에서 시작하는 220m의

무장애 탐방로는 휠체어 동행이 가능하며, 탐방로 끝 전망 데크에

서면 선인봉과 도봉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2. 19코스 방학동길

방학동길은 도봉구 방학 3동 정의 공주 묘에서 시작하여 도봉동

무수골로 이어지는 길로, 거리는 약 3.1㎞이고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며 난이도는 ‘중’이다. 방학동길 전 구간이 숲길로

만 이어져 있으며, 약수가 흐르는 바가지 약수터와 도봉산 둘레

길의 명소이자 유일한 전망대인 쌍둥이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방학 능선을 천천히 걸을 때 나무 사이로 언뜻언뜻 모습을

드러내는 도봉산 주봉도 아름답다.

3. 20코스 왕실 묘역길

왕실 묘역길은 우이동 우이령길 입구에서 방학 3동 정의 공주

묘로 이어지는 길로, 거리는 1.6㎞이고, 소요 시간은 약 45분,

난이도는 ‘하’이다. 왕실 묘역길의 이름은 성종()의 맏아

들로 중종반정 때 폐왕된 연산군()의 묘와 세종의 둘째

딸로 훈민정음() 창제에 크게 기여한 정의 공주

()의 묘가 있어 지어졌다. 귀중한 역사 자료인 왕실

묘역뿐 아니라 600년 전부터 주민들의 식수로 이용되어 온

원당샘과 서울시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나무로 수령 550년에

달하는 방학동 은행나무, 연산군 묘 재실 등이 있다.

현황

북한산 둘레길 중 도봉 구간은 짧지만 우리의 역사와 이야기를

알차게 담은 역사 문화의 길이다. 북한산 둘레길 도봉 구간은

2012년 현재 도봉 구민은 물론 많은 서울 시민들에게 훌륭한

자연과 역사, 문화의 배움터이자 쉼터가 되고 있다. 2011년에

도봉구에서는 구청장을 비롯한 각 과의 과장과 동장 등 간부

60여 명이 방학동 은행나무부터 탐방 지원 센터까지 5.3㎞를

행진하였다. 방학동 은행나무, 서울 연산군 묘와 정의 공주 묘

등의 문화유산에 유의하며, 이야기가 있는 북한산 둘레길 도봉

구간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역사가 담긴

북한산 둘레길 도봉 구간을 조성하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

도봉 현대사 인물길, 도봉 서원과 바위 글씨길 등 도봉 역사

문화길 7개의 코스를 새로 제정하게 되었다.

참고문헌

『도봉 구지』(서울특별시 도봉구, 1999)

『아시아 경제』(2011. 9. 1)

국립 공원 에코 투어(http://ecotour.knps.or.kr)

도봉구 문화 관광(http://tour.dobong.go.kr)북한산

국립공원 관리 공단(http://bukhan.knps.or.kr

출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우이동과 신설동 경전철 구간

수익형 민자사업으로 총연장 11.4 km이고, 차량기지 1개소와 정거장

13개소가 건설되었다. 총 사업비로는 9,299억 원이 소요되었다.

모든 정거장에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스크린도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열차는 무인 운전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역무실과 매표소

등을 없애고 전 구간을 중앙에서 관리하는 집중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민간사업자(주식회사 우이신설경전철)가 운영개시일로부터 30년간

운영하며 사업시설의 소유권은 준공과 동시에 서울시에 귀속된다.

우이-신설 경전철 노선도

우이-신설 경전철 노선도

수도권 우이신설 노선도

     

     

     

     

     

     

     

     

     

     

     

     

     

     

     

     

    잊혀진 계절

    이범희:작사

    박건호:작곡

    이용 : 노래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 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 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2017-10-30 작성자 명사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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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행운별 | 작성시간 17.10.31 청해명파 ㅎㅎㅎ~~
  • 작성자뜬구름. | 작성시간 17.10.31 즐감!!~~수고하셨네요...ㄳㄳ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청해명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1.01 만산홍엽으로 불타던 시월도 전국 각 지역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하던 아름다운 축제가
    열리던 시월도 이젠 사라져가고 평범한 일상에 충실해야 할
    11월 그야말로 빼빼로 달이 돌아 왔군요. 뜬구름님께서도
    시월 한 달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현이대로 | 작성시간 17.10.31 저곳에 나도 있었당 히힛😂😂😂
  • 답댓글 작성자청해명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1.01 그랬었지요. 님과함께 어우러져 만남의 즐가움이 더했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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