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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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호 작성시간24.04.16 아,~~ 슬퍼라.
엊 저녁에"베를린 에서" 라는 영화를 보고 밤새 꿈속에서 가슴 아팠는데.~~
뉴욕 블루클린 유대인 공동체 생활을 벗어나는 힘 없던 여인의 이야기 였어요. ㅎ -
답댓글 작성자 시골바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6 베를린에서 영화를 저도 봐야겠습니다
베를린에서의 영화도 실화이겠지요
과거이든 현재든
사람이 사람에게 가슴 아프게 하는일은 없어야 하는데요~~
감사드려요 시호님
편안한 밤 이루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러브러브 작성시간24.04.16 70년대 연애편지 많이도 썼는데..
아직도 간직 하고있는 편지 가끔 비오는날 심심 하면 꺼내 보기도 하지만
순정파는 아니였지요
그냥 바다님 글처럼 글을썼던거 같은데..
나두 낭중에 안 일이지만 대필로쓴 편지였다는걸 안적도 있었지요
그중에도 필이 통하는 편지도있었는데
인연이 되지못함은
울 오라버니가 전해 주지 않았다는거..
그때 울 오라버니 우체국 근무 했고 우편물 담당 했기에 ..
오빠한테 울면서 했던말 ..
난 글을 쓰고 있는거야!!
그시절 엔 다그랬을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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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시골바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6 군에서는 대필도 많았고
면회와도 대신 나가는 경우도 있었지요
그 당시는 편지봉투에 흑백사진 보내주는게 전부였거든요
러브님의 오빠도 동생을 생각해서 그랬을거예요
힘들었고
가슴 아팟던 그 시절이었지만
다시 돌아 갈 수 있다면
대필은 안 할 것 같아요
감사드려요 러브님
편안한 밤 이루시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러브러브 작성시간24.04.17 시골바다 울오라버니 울친구들 한태 미움많이 받았죠
편지중에 생각나는 섬돌이 친구 그친구가 지금 궁금하지요
그친구 가 군에서 다른사람한태 부탁 대필받았는데 재대 무렵 고백했지요 난 글재주가없다고ᆢ 그래서 그랬다고ᆢ -
답댓글 작성자 시골바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7 감사드려요 별 둘님
일기장을 들추다가 먼 그날이 오늘 이기에 올려 봤습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십시오~ -
작성자 능성 작성시간24.04.19 가슴아푼 사연이네요
그시절 70년대 는 유행처럼 팬팔을 마니들 했던 기억이~~~~
저도 그시절 포천 금주산 언저리 에서 군생활을 했었는데 휴가 귀대 술 먹다 안주로 비상식량 별사탕 봉지 에서 나온 쪽지에 적힌주소 서울답십리 최 ㅇㅇ 이라는 분과 편지를 나누기 시작 했지만 졸필이라 그랬는지 오래가진 못한 사연이 있었지요
이른 새벽 뒤척이다
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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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시골바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9 그 시절에는 펜팔이 군생활에 큰 위로가 되었다 생각합니다
훈련이 힘들었지만
그 얼굴 모르는 그 여자 분의 편지를 기다리는 시간 ..
힘들었지만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능성님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