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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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리디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9 울진 않았고....
그냥~~내가 지금 잘 살고 있나? 생각이 들어서.....
나 잘살기만을 바라던 그 사람이...
혹시나~나 걱정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
답댓글 작성자 리디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9 지호 가기 하루 전날 저녁에...
안방에서 나오면서..거실에서 티브이 보고 있던 나에게....
"오늘 따라 당신이 참 더 이뻐보여.나 한번 안아줘 봐".
"에이~애들 방문이랑 어머니방문이 열려 있는데...왠 갑자기 안아달래?"
그러면서 나 티브이 봐야 한다니..
" 한번 안아주지"
그래서....왜 이러지?
이러면서 안아주었다는...
" 한번 더 안아줘"
" 아유~그냥 방에 들가요"
그러면서 두번은 않안아 주었다는....
담날 아침에.허망하게.떠나간 후에~오랫동안 그 장면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는.....
더 안아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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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리디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9 지호 내가 무얼 하던 응원해 주고 도와주고...
날 많이 무조건 믿었던 사람이라.....
요즘 ~살면서....누가 날 힘들게 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 생각이 많이 나요.
대신~혼내줄 텐데....
하는 생각에......ㅎㅎ -
작성자 요석 작성시간24.04.19 떠났어도 곁에 있는
좋은 사람이네요..
지지고 볶고
미워하며 살기도 하고
이른 길을 나서서
평생 그리움을 주기도하고
사람 사는 모습이
여러가지지만
리디아님은
고운 추억으로
남편을 가슴에 안고
사시니
그것도
행복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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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리디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9 네. 그리 생각합니다.
날 닮은 큰 아들과
그 사람 닮은 작은 아들을
남겨 주어서....보람이 되어 살아가긴하죠. -
작성자 시골바다 작성시간24.04.19 지금도 이쁘시네요
글도 잘 쓰시고
첫 사랑은 이루어 지지않는다는데
6년 교재후 결혼 했으니
그 기쁨이 대단했겠네요
저의 아내도 결혼식 날 웃으면 딸 낳는다고
웃지말라 하시던 장모님의 말씀이 생각 나네요
리디아님의 인형 같이 예쁜 모습 잘 보았네요
오늘도 기쁨 하루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