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절벽 작성시간24.05.05 부산 근무할때 밀양을 서너번 간적이 있습니다
집사람과 만나는 시절이니 79년도정도 제일 큰처형이 밀양에 계셔서
밤늦게 도착하여 인사드리고 건너방을 내주시어 잠을 청하는데 왜 잠이 않오는지
젊은 혈기라 그런것도 있지만 깔끔하고 말씀하시는게 생활지도부 선생님같은 처형때문에
많이 불편했던 기억이 나중에는 부실한 저를 제일 이뻐하고 믿은 처형은 3년전 먼길을 떠나셨죠
밀양하면 그때가 떠오르네요
몸부림님의 반바지 패션이 너무 어울리시네요 저는 다리가 와리바시라 절대 못입습니다
이팝나무가 보이는 밀양호는 정말 멋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