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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같았던 새들

작성자의한 최승갑| 작성시간24.05.07| 조회수0|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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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피오렌 작성시간24.05.07 저희 집 현관 앞에 등나무가 있는데
    부채 꼬리 딱새와 비둘기가 번갈아 가며 둥지를 틀고 알을 낳고 새끼들을 키웁니다.
    덕분에 해마다
    짝짓기, 집 짓기, 알 까기, 새끼 먹이 주기, 다 커서 날아가는 것을 기록해 둡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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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의한 최승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8 야생의 새들은 간섭은 싫어하기에 집이나 달아주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죠
    그래도 야생의 새들을 사랑하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우십니다 ^^*
  • 답댓글 작성자 피오렌 작성시간24.05.08 의한 최승갑 .
    아이고
    말도 마세요.
    집을 얼마나 튼튼하게 지었는지
    난공불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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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의한 최승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8 피오렌 새들은 참 대단한 건축가들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나무로 집을 만들어 달아주면 그 안에 터를 잡는 녀석들도 있더라구요
    또 해마다 찾아오는 고마움까지...
  • 작성자 푸름이 작성시간24.05.07 이야기듣고보니
    잊고있던 제비가 생각나네요
    초가지붕 밑에 해마다 찾아와 집짖고 새끼길러
    떠나고 어김없이 다시찾아 오든제비
  • 답댓글 작성자 의한 최승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8 생각이 나신다는 걸 보니 최근엔 못 보셨군요
    이맘때면 제비들이 하늘높이 많이 날고 집짓기 바쁜 시기인데...
    올해는 그나마 개체수가 무척 줄어서 아쉽네요
  •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시간24.05.07 의한 최승갑님..피오렌님 글을 읽으며
    두분 참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피오렌 작성시간24.05.08 감사합니다 😄
    이제 제법 자라 날아갈 준비 하는 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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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의한 최승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8 저도 감사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 의한 최승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8 피오렌 산비둘기네요.
    녀석들은 꼭 알을 두개만 낳지요
    집도 엉성하게 .. 알이 안 떨어지는게 신기할 정도로...
    겨우 사람 눈 높이에 둥지를 틀고...
    커다란 땅콩을 줘도 꿀꺽 삼킬걸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 피오렌 작성시간24.05.08 의한 최승갑 .
    맞아요
    안 떨어지는 게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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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의한 최승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8 피오렌 예전엔 짖궂기도 하고. 호기심도 많아서 많은 새들을 키워봤네요
    나중에 결국은 자연으로 돌아가버렸지만...
  • 작성자 김우리 작성시간24.05.08 덮어주고
    받아들이는 모습이 따뜻해집니다

    가정의 달
    아름다운 가정의 모습으로 비춰지는 이른 아침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의한 최승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8 가정의 달 내내 행복만 가득하세요 ^*^
  • 작성자 태평성대 작성시간24.05.08 제비가 집 지붕 밑에 집을 짔고 사는거는 천적에게서 보호 받으려는거 같습니다만

    사람들 입장에서는 더럽고 귀찮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내 쫓지 않습디다

    아마 벌레를 잡아주는 익조라고 생각을 해서 아닌가 싶습니다

    나는 몇년 전에 우리집 현관 입구 지붕 밑에서

    비둘기가 집을 짓고 살면서 집 앞 주차장을 더럽히길래

    돈 들여서 공사를 해서 비둘기를 내쫓구 비둘기집을 철거하고

    비둘기집 지을 공간을 막아버린 적이 있습니다

    비둘기들에게는 미안 했지만 집 앞 주차장이 더러워지니 어쩔수 없습디다

    제비집을 철거하고 제비를 내쫓는 사람들은 아마 없는거 같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마음씨가 좋은거 같습니다

    충성 우하하하하하
  • 답댓글 작성자 의한 최승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8 천적으로부터 보호받으려는 건 맞네요
    그래도 예전엔 제비가 집을 지으면 밑에 받침도 달아주고
    새끼들 키워서 강남 갈 때까지 야박하게 내 쫓지는 않았는데
    인심이 좀 사나와진 느낌입니다
    태평성대님 집에 둥우리를 튼 비둘기는 산비둘기가 아니고 집비둘기로 생각되네요
    개체수가 너무 많아 조금 답답하지요
    뭐든 적당해야 되는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좋은 날 되십시요 ^^*
  • 작성자 피어나리 작성시간24.05.08 제가사는곳은 제비는 볼수없고 비둘기만 수시로 오네요
    모이라도 주고싶지만 정들면 곤란할거같아 눈으로 쫓았어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 의한 최승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8 모이 주기 시작하는 순간
    동네 비둘기 친구들 다 데리고 옵니다 ㅎㅎ
  • 작성자 하경 작성시간24.05.08 참새
    참 그단어조차 오랜만에 듣는거 같습니다
    둥지를 소중하게 아껴주는
    의한님 화이팅!!
  • 답댓글 작성자 의한 최승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8 한마리 잡아서 택배로??? ㅎ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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