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 게시판

여과없이

작성자몸부림|작성시간24.05.29|조회수182 목록 댓글 13

오랫만에 저녁 외식하고

동거할매랑 노을 보러 섬에 갔어요

 

나는 내가 찍어서 여과없이 보아도 괜찮지만

보는 사람은 눈이 괴롭고 화가 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그래도

나는 또 그냥 올립니다

 

카페에서 글을 쓰거나 사진을 올릴때는

기쁘고 당당해야 하는데 요즘은 자꾸 위축되고

망설여지고 두렵기 조차 합니다

이건 뭐지?

 

 

 

 

 

 

 

단골 닭구이집 토리이에 입니다

닭구이와 냉소바

 

 

고구마꽃 보신적있나요?

생각보다 아우라가 있어요

 

 

 

 

 

부부일까요 모자간일까요 한마리는 등치가 작습니다

 

 

해지는 장소가 우측으로 이동한듯합니다

 

 

뻘짓하는 폼

 

 

 

 

 

 

 

 

 

 

 

 

 

 

 

 

 

 

 

다리위에 일정간격으로 떨어져있는 낚시꾼들

 

 

붉은바다 위로 바다새가 날아갑니다

 

어슴프레한 풍경에 왠지 슬픔이 몰려옵니다

 

 

너와 나는 불타는 청춘

 

평화롭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몸부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30 감자꽃은 더러 봤어요
    고구마꽃은 저집에서만 두번째로 봅니다
    아무도 관심없지만 나홀로 고고한 꽃
    내팔자 같다면 웃으시려나?
    철쭉 영산홍은 정말 취미없습니다
    소백산 산철쭉은 좋아합니다
    우울하고 고독합니다
    사는게 허무하네요
  • 작성자절벽 | 작성시간 24.05.30 몸부림의 사진은 언제나 깊고 잔잔한 느낌을 주곤합니다
    특히 여과없이 올려주신 사진속에는 작품도 몇점있어요
    항상 진솔한 생활모습에 깊은 생각을 하곤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몸부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31 고맙습니다 작품은 언감생심이구요
    리얼한 사진 찍고싶습니다
  • 작성자천둔산1 | 작성시간 24.05.31
    구경잘했읍니다
    경치좋아요
  • 답댓글 작성자몸부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01 고맙습니다
    휴일밤입니다
    행복한 시간보내세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