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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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골바다 작성시간24.06.18 이면우시인의 손공구 안 읽어본 분 있을까싶어요
저는 이면우시인의. 아무도 울지않은 밤은 없다 ~가 좋았어요
저도 노래를 듣다보니 옛친구가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고운밤 되시고요~~ -
답댓글 작성자 주현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9 저도 오래 전 이면우 시인의 시집을 사서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시를 읽다 보면 詩語가 어려워서 시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면우 시인의 시는 이해하기 쉬운 거 같아요.^^*
시인의 詩 '봄밤'이 기억나 옮겨 봅니다~ ㅎㅎ
늦은 밤 아이가 현관 자물통을 거듭 확인한다
가져갈 게 없으니 우리집엔 도둑이 오지 않는다고 말해주자
아이 눈 동그래지며, 엄마가 계시잖아요 한다
그래 그렇구나, 하는데까지 삼 초쯤 뒤 아이 엄마를 보니
얼굴에 붉은 꽃, 소리 없이 지나가는 중이다. -
답댓글 작성자 주현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9 노래 제목은 '꿈'입니다~ㅎ
그 시절 젊은이들이 돈을 벌기 위해 올라온 서울에서
명절에 고향 생각하며 이 노래를 듣지 않았을까 싶네요.. -
작성자 유누 작성시간24.06.19 세계 기능올림픽 13번 우승을 했던 대한민국입니다.
추운겨울 손공구의 차가움과 쇳덩이의 차가움,
거기서 탄생하는 예술적인 작품들,세계인들은 우리 대한의 손기술을 극찬했습니다.
그러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거지요.
그때의 주역들은 다들 어디서 잘들 살고 있는지,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해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주현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9 맞는 말씀입니다. 우리 한국인의 손 솜씨는 어디에 내놔도 자랑할 만 하죠~ㅎ
그 시절 어려움을 견뎌낸 우리 6~70세대 분들, 어디서 든 잘 살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주현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9 어느 분야든 기술을 갖고 있으면 좋겠죠.
기술이 직업은 아니라 해도 손재주는 있어야 하는데,
전 손재주가 없어서 아내에게 잔소리만 듣고 사네요~ㅠ
무엇 좀 손 보라고 하면 할 줄 아는 게 없다고요~ㅎㅎ
리야님,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