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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간 할배

작성자몸부림|작성시간24.06.26|조회수185 목록 댓글 13

5학년짜리 큰애는 친구들이랑 오다가

날 만나면 순간 억수로 창피해하더라

친구들이 니는 그 나이에도 할배가  데리러 오니?

하고 놀리나부다

 

2학년짜리 작은애는  아직도 쫓아달려와서

품에 안긴다

 

얘가 창피해 하는 그날은 오지말고

이대로 세월이 멈추었음 좋겠다

 

 

애들이 방과후 수업 마치고 나옵니다

 

할배랑 정답게 사진찍습니다

 

교문 건너편 동에 사는 같은 반 여자애가

불러서 대화중, 발레를 해서 다리가 길고 튼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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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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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몸부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7 저도 딸이 카나다 살아서 저보고 여행 오라고 했음 좋겠어요 부럽네요^^
  • 작성자시골바다 | 작성시간 24.06.26 손녀가 할아버지 닮아 참 예쁘네요
    지갑 을 많이 열어야 할 듯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몸부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7 우리나라에선 눈에 쌍꺼풀이 없음
    예쁘다 소리 안하더군요
    제눈에만 미스코리아입니다^^
  • 작성자절벽 | 작성시간 24.06.27 이쁜공주님은 보는것만도
    기분이좋습니다
    언니공주님이 왜 멋진
    할아버지에게 안기지않을까요
    친구들보기 민망한가보죠
    너무멋져서 부러워할까봐?
    기회되면 친구들 전체
    떡볶기 쏘아주세요
  • 답댓글 작성자몸부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7 간단한 브래지어 차는 여자애는 속이 멀쩡한 처녀에요 언제 절케 컷나싶지요
    떡볶이, 아이스크림 사주고 싶어요
    할배는 빠지고 계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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