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월 2일이 최진실이 간 지 16년이 되는 날이었단다.
하루 지난 오늘 새벽, 문득 눈에 들어온 기사.
그래, 그녀는 참 인기 많았던,
뭇 남성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스타였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런 기사가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을 보면~~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16주기 소식에 그저 짠한 마음인 것을 보면~~
나 역시 그녀의 팬이었던 모양.
그대, 그 나라에서는 평안하신가~~~!
~~~~~~~~~~~~~~~~~~~~~~~~~~~~~~~~
故 최진실 오늘 16주기… “영원한 청춘 스타”
2024.10.02 08:43
이명수 기자(husn7@heraldcorp.com)
△ 고 최진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고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16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40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
고인의 가족 및 지인들은 매년 기일에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서 추도식을 열고 고인을 기렸다.
이날에도 가족과 동료들, 팬들이 모여 고인을 그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진실은 지난 1988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질투'(1992) '별은 내 가슴에'(1997) '그대 그리고 나'(1997) 등 드라마와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1991) '마누라 죽이기'(1994) 등 영화에 출연하며 90년대 청춘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 원문보기 →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1002050069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비움조아 작성시간 24.10.03 오래전
백상예술대상에
초대 받아 갔을때..
바로 앞좌석에 최진실씨가
앉아 있었지요.
제 오른쪽에 앉아 계시던
안성기씨한테..
오빠라고 부르면서 수다떨던
그 요정같은 최진실씨의 모습..
잊을수가 없습니다.
직접 대면했던
최진실씨의 죽음 소식에
망연자실 했던 슬픈 기억 또한
잊을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그때의 그 허망함에
저의 삶의 방향이 달라지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최진실..잊을 수 없는
그녀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별 둘 작성시간 24.10.03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에요"
하는 광고 멘트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