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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손자와 새보기, 점심먹기

작성자시니|작성시간26.03.29|조회수305 목록 댓글 23

오늘 아침을 일찍 먹고
중1을 마치고 4월 7일 2학년이 된다고

할머니를 보러 동경에 사는 딸과 손자가 왔습니다.

손자가 새를 아주 좋아합니다.
벌써 4년째 새연구를 해서
사진도 찍고 새들 모임에 발표도
하고 그럽니다.

내가 카메라는 잘 모르는데
망원렌즈 카메라에 핸폰을 붙여서
핸폰으로 땡겨서 구도를 잡고 사진을 찍고
폰에 저장이 되어서 컴에 보관한답니다.

 

도쿄 우에노 저수지에 있는 물닭/가마우찌 라는 검정 새가 며칠사이 없어졌는데

아직 우리나라에는 많다고 놀랍니다.

겨울새라 아직 안떠난 듯합니다.

중랑천에 지류도 있어서
새들을 즐기기 좋은 장소라고 해서
새들 다 날라가기 전에 일찍 아침에 갔습니다.

새사진 찍으러 온 몇몇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갖 잡은 먹이를 문 새

먹이 잡는 순간 쇠백노

청동오리

가마우찌들

카메라가 큰데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핸폰을 붙여서 핸폰으로 모든 조절을 하더군요.

살곶이 다리입니다.

1420년에 시작해서 60년간을 지어도 완공을 못하고 전쟁에 무너지고

저 앞부분은 1970년대 완공되었답니다.

 

오리지날 부분은 지지대까지 돌.

상판은 모두 아주 두꺼운 돌이더군요.

오리지날 부분은 지지대까지 돌.

 

 

홍매

일반매실

청매

 

햇볕 좋은 곳은 이리 튜립이 올라왔더군요.

비숑이 신발까지 신고 넘 귀여워서 한번 찍어봤오요..

 

여기서 볼일을 마치고 신설동으로 갔습니다.

점심도 먹을 겸.

신설동에서 맛집을 찾아 발견

가성비 좋고 맛은 최고 너무 잘 먹었습니다.

손님이 일요일인데도 엄청 많더군요.

칼국수 가 이리 맛있는 집 처음입니다.

국수발이 투명하고 만두도 맛있고

먹은 것들 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강추입니다.

딸이 핸폰으로 택시도 부르고 맛집도 찾고

전세계를 다 찾아 다닌답니다.

 

내가 초딩시절 집인데 여직 몇채가 보이더군요.

적어도 60여년전의 한옥 부잣집이 이랬습니다.

신설동 아주 옛날 동네지요.

 

바로 옆에 서울풍물시장이 있더군요.

 

열심히 운동하고 보고 먹고 왔습니다.

 

돌아다니다가 다시 찾아갈 지 모르지만 신설동역 9번출구 근처인데 

다시 한번 꼭 가고 싶은 집입니다.

지하철 나와서 핸폰 길찾기로 찾아가야겠습니다.

 

큰 식당이 아니라 단체나 예약은 안받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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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도빈 | 작성시간 26.03.30 어린 손자분이 새를 좋아하는 것도 기특한데,
    몇 년째 꾸준히 관찰하고 사진도 찍고 발표까지 한다니
    정말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시는 방장님 마음도 참 뿌듯하셨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순간들 나눠주셔서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시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30 늘 연구하는 부모의 유전자를 받아서인지
    동경 우에노 공원 근처에 사니 새가 많고 아주 좋아하고
    지가 혼자서 그리 합니다.

    동경가면 우에노 공원은 필방코스
    거기 자연사 박물관이 있는데
    정말 놀랍습니다.

    도빈님 바쁘신 중에 댓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현 정 | 작성시간 26.03.30 귀여운 손자가 놀러왔군요.
    시니 언니의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듯 하네요.
    아들이 일하는곳이 풍물시장
    근처입니다.
    일요일마다 장이 서더군요.
    모든 구제물품이 다 있어서
    신기했어요.
    아름다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
  • 작성자송지학 | 작성시간 26.03.30 친구는 좋겠쑤!!
    나는 외손자 밖에 없는데 그것도 멀리 로키산맥 근처라 가끔 가 볼 수도 없고~.
    내 생전에는 친손자 구경 못하니 어쩐다??
    그래서 과감하게 외칩니다!! 나는 새 됐다~~~// 라고요!!
  • 작성자수샨 | 작성시간 26.04.03 세상에!!
    손자님이
    사진 전문가 와,
    조류 연구원
    같네요...ㅎ

    동경 우에노 공원,
    동경대학 생들,
    연구원 생들
    교회에서 몇분 만났죠.
    일본 살때요...

    종종 그리운
    추억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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