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서
이야기 하는걸 잘 못한다.
할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저 어버버..ㅎㅎ
예전에 직장이 제복을 입고 근무하던 곳이었다.
제복을 입었으니 공식적인 인사는
거수경례다.
어느 작은 사무실에 長이되어
부임을 했는데.
아침마다 조회를 한다.
몇명되진 않지만
직원들이 앞에 도열하고
차렷! 경례! 를 한다.
그리고 차석이 각종 보고사항 지시사항 공문을
전달하고 나면
마지막으로 나의 훈시 시간이다.
이게 참 고역이다.
업무라야 일상 반복적인 업무라서
훈시고 나발이고 사실 필요가 없다.
뻔한 말의 반복..
직원들 한줄로 세워놓고
매일 같은말만 반복하는 것이 쫌그래서
내 사무실은
아예 조회 자체를 없애버렸다.
소파에 그냥 각자 편하게 둘러앉아
커피한잔 하면서
수다떨듯 편하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그랬더니 소문이 났다.
참 편하고 좋은 상사라고...ㅎㅎ
사실은
무슨 개혁이나 뭐 그런 것도 전혀 아니고
단지
말주변이 없어서 그랬던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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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다다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12.06 갑질이란게
을의 입장이 돠어봐야 알겠더라구요.
난 잘한다고 했는데
말년에 결국 내부 투서 맞고
좌천되었드랬습니다..ㅎㅎ -
작성자비온뒤 작성시간 22.12.06 다다닥님이 말주변이 없어서가 아니라
직원들 편하게 해주려고 그런것 같습니다.
일 잘하자 한마디면 되는데 이걸 갖고
5~10분씩 떠들어봐여 서로간에 좋을 게 없으니..ㅎ -
답댓글 작성자다다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12.06 직원들 편하게 해준다는게..
남녀차별로 느껴져서
여직원만 편애 한다고 소문.
결국 정년하고 재취업하는데
닥은 여자문제가 있어서 곤란하다고..
사실은 전혀 아닌데..ㅋㅋ -
작성자오분전 작성시간 22.12.06 장수 將帥 중엔 용장. 지장 . 덕장 . 운장 이 있다고 하지요
원래 용장은 맹장이라고도 하고 어쨋건 삼 장 중에 덕장을 최고로 치기도 하지만 ~ 그 위에 運將이 있다고 해요 .
운빨이 좋아서 뭐든지 술술 풀리고 전투를 해도 승리하게 되는 그런 장수 말입니다 ~
울 방장 닥터다다닥님은 운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운짱 말고 운빨좋은 장수 ~^^ -
작성자오분전 작성시간 22.12.06 예전 사채업자 회사에서 일할 때 월요일 아침마다 조회 .
물론 앉아서 듣지만 ~
" 우리는 "
" 에 ~ 우리는 " 이라는 단어가 무려 쉰 두번 .
조회시간 사장 훈시 12~3 분에 .....
얼마나 하나 세어보았지요 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나 말고도 영업부 직원 하나도 세었다는 ....ㅋㅋㅋ 시상에 ~^^*
촌동네 행사에 참석해서 치사인지 축사인지 ~ 그거 원고 써 주느라 ㅋㅋㅋ
수당도 없이 말이여 ~ 氏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