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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사랑방

오빠는 풍각쟁이야~~

작성자지는해|작성시간25.07.05|조회수232 목록 댓글 16


풉~^^
방장님의 심신이 곤고 하시다는
데에도 날라리 해여사는 그저
아침 댓바람부터 풍악을 울릴
궁리나 하고 있으니
좌우당간 여자와 도모해서는
되는 일이 없슴이라 한탄
하시려나?

애써 변명 하자면
남의편과 오래 살다보니
편(소속)의 개념 상실로
내편 네편의 경계가 모호해 졌슴을
혜안으로 보아주십사~~ 꾸벅!


옛어른들의 부부 호칭은 통상적으로
여보 당신? 그러나 요즘세대들은
애인도 오빠요, 남편도 오빠라 하더군,

낀세대인 나는 그때 그시절의 시류에
따라서 남편을 자기~ 자기야~로
부르고, 동갑이지만 존중의 의미로
꼬박꼬박 존대를 붙여 네 네 하며
나름 위신을 세워주려 노력했지만
모두 내맘 같지 않음이라
돌아 온 것은 평생 무리수 대접...끙~

이젠 고양이가 호랑이된 형국으로
싸울때는 확~ 씨~ 야! 막나가니
쪼큼 기가 죽었는지 멀뚱~
쳐다 보더라~
(어휴~
그럭케 꼬나보면 어쩔껀데?
나한테 뭘 잘했다구~~ 웬쑤 )

밖에선 애교쟁이 소리도 듣지만
남편앞에 서면 늘 투견 쌈닭이 되는
해여사의 속풀이임을 해량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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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지는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7.05 와우~~
    바닷가재님~
    격하게 반겨요.^^

    제가 딱 좋아하는 댓글의
    모범예시문 이네요
    글쓴이에게 돋보기를 비춰
    심도있게 헤아려주심이,
    인정에 목마른 관종꽈인
    제겐 쫄깃한 긴장과 의욕이
    불끈 솟는 소스 역할을 톡톡히 해주거든요.

    지금 의자를 바짝 땡겨 앉으며 솔깃~ 집중의 묘미를
    즐기고 있답니다.ㅎ

    바닷가재님께
    감사탕 곱배기 올립니다~^^
    저는 덕분에 감동의 도가니탕을 후룩후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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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샘 물 | 작성시간 25.07.06 풍각쟁이는 떠돌이 삶이지만 음악을 사랑하며 한 시대를 살다 간 진정한 자유인
    유랑악사를 뜻했다.

    노래 속 "오빠는 풍각쟁이야"라는 것은 잠을 자는 동생을 위해서 풍각을 불며
    시간을 알리고 기다리는 오빠의 장난기 어린 마음을 잘 전달해 주고 있다.
    시간을 전달해 주는 역할이자 노래 속 풍각쟁이는 헌신적이고 따뜻한 오빠의 마음과 감정을 담은
    단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자들이 듣고 싶어하는 단어가 오빠 ^^
  • 답댓글 작성자지는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7.06
    오호라~
    노래의 품은뜻이 그러하군요.
    친절하신 설명 감사해요^^

    샘물님의 춘추가 어찌되시는지 모르오나
    제가 오빠라고 부르리까? 저보다 어리시면
    젊은옵빠~ 하면되죵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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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샘 물 | 작성시간 25.07.06 지는해 셋째 동생이 58개띠네요~~~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지는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7.06 샘 물 
    아하~
    그렇담
    맘 놓고
    샘물 옵빠~~^.~
    샘물 오라버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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