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말 한마디에 하루가
무너질 때가 있고
누군가의 따스한 말 한마디에
다시 살아 나는 날도 있다
세상과 삶이란 불공평 하고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내 마음의 온도는 내가 정할 수 있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도는
참 중요하다
조금의 따뜻한 다정함이
하루를 버틸 힘이 되어주기도 한다
연락의 빈도보다 마음의 따뜻한 깊이가
중요하다
마음은 생각을 부르고
생각은 행동을 부르기 때문이다.
~~~~~~~~~~~~~~~~~~~~~~~~~~
어제는 아내가 퇴근하여 집에 왔는데
안색이 너무 안 좋아 물어 보기도 무섭게
보여 말없이 나가서 누구하고 말다툼 할
성격이 아닌데 괜히 내마음도 속상하였다.
일단 아내 심기를 빨리 풀어 줘야 겠기에
아내가 좋아하는 생선초밥 1인분 김초밥
1인분 생선 초밥이 너무 비싸 2인분하면
5만원이 넘기에 김초밥으로 1인분 섞어
편의점에서 소주 맥주 한 병씩 소맥을
준비하여 아내를 식탁으로 뷸러 세웠다.
출근 할 때 가끔 인근에 사는 후배 차를
타고 다니는데 오늘은 차안에서 김치
냄새가 난다며 혹시 언니 가방에 반찬 들어
있냐고 묻더란다.
나 전혀 도시락 없이 다니는데 ~
언니 미안해 내 딸이 어제 차를 쓰더니
그래서 그런가 봐~
아내생각
이애가 나를 어떻게 생각해서 그런 질문을
했는지 기분이 나빠 그애 차를 안 탈 테니
출근 할 때만 나한테 픽업을 해달라고 한다.
아침 8시 증권방송 들어야 하는데 웬만하며
그차를 타고 다니지 ~
아냐~ 그애는 나하고 끝이야 원래 말버릇이
좀 그래 ~
오늘아침 아내가 단호하게 그후배 한테 전화
앞으로 각자 다니자고~
후배가 깜짝 놀라 언니 나올때까지 출근안하고
정문에서 차 대기 하겠다고~
아내 거짓말로
나 남편이 픽업 이미 회사에 도착한다고 대답
그후 천천히 내가 태워다 주웠다.
날마다 아침 픽업 귀찮아서 아내를 설득해
봤으나 이미 그애와 절교 수준으로 절대
안타고 이애가 은혜를 모른다고 아내가
소개해줘 입사한 후배인데 만나기 싫단다.
말이란 한번 입밖으로 나가면 돌이킬수 없는것
김치 말 한마디에 어제 하루 종일 하루가
무너졌다고 한다.
나쁜 ㄴ 아내 몰래 밥도 한번 사줬는데 차마
이 사실을 알면 난리 날것 같아 침묵으로
날마다 태워다 줘야 겠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나 이화 작성시간 26.05.26 new
낭주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을때까지~^^
-
작성자산고향 작성시간 26.05.26 new
부인이 연세가 있을텐데 아직 까지 현역에...
참~ 대단한 부인 이십니다
부인 스스로 그만 둘때까지 픽업 하는것은 부인 의사를 존중 하고
낭주님도 존재감을 부각 시키는 처신이라 사료 됩니다 ^^
-
답댓글 작성자낭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26 new
감사합니다.
자격증에 의한 직종이라 75인데도
취업을 하네여. -
작성자황새 작성시간 01:34 new
말한마디에
마음을 다치신
사모님께
고문님의
지혜로우신 사랑이
느껴진답니다
역시나 남편차가
얼마나 편한지요 ㅎ
참잘하셨답니다 ~
건강만 하시어요 ~^.^
이미지 확대
-
작성자낭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12 new
깊은밤 잠이
깼네여.
고운 내용도 아닌데
후배가 집 찾아와
잘 못했다고 1시간을
사과한 후 원상회복
하자고 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