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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사랑방

며늘아이 기(氣) 살리기

작성자낭주|작성시간26.06.03|조회수274 목록 댓글 3

아들 결혼3년차에 임신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었다.

아들이 임신 소식을  알려주면서 기뻐하는

엄마 아빠에게 한가지 고민을 털어 놓는다. 

 

며늘아이는 괜찮은 대학 섬유학을 전공하여

중견회사에서 마케팅 팀장을 하고 있는데 

사장이 너무나 세심한 성격이고 원리원칙자로

임직원 임산부에게 출퇴근 배려가 없고 

툭하면 퇴근시간 오버 회의를 자주하여

스트레스 과중으로 파김치가 되어 퇴근

한다고 한다. (1년전 이야기)

 

아들에게 바로 지시하였다.

임산부 스트레스가 과중되면 태아 성격에

장애가 생긴다고 바로 그만 두라고 했다.

아들 그런데 매달 들어가는 적금이 혼자

수입으로 안된다고 하기에 적금 목표액을 

절반으로 줄이고 년말에 도와 주겠다고 

약속한 후 바로 퇴직하게 만들었다.

 

지금은 이쁜 손녀를  출산 매일 커나가는

카톡을 받고 있으며 일주일전에 다녀갔는데

아내가 며느리에게 서율이 본값이라고 올때마다

50,000원씩  줄테니 한 달에 한번 이상 다녀가라고

하니 좋아 죽는다.

 

요즘 며늘아이가 취업을 하고 싶어 여기저기 

취업싸이트를 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율이 돐 지나가 전까지는 절대 취업하지 

말라며 낮에 지루하면 증권이나 쪼금 해보라며 

금일봉을 줬더니 하늘을 나르는 기분으로 

날마다 우유값 이상은 벌고 있다는 후문이다.

 

거넘의 돈이 뭔지 가장 화목하게 만든 것도 돈이고 

불행하게 만든 것도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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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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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나 이화 | 작성시간 26.06.03 그럼요
    돈이 넉넉하면 하기싫은걸 안해도 되고 좋아 하는걸 할 수있죠.

    그런데 며느리가 착하네요
    직장 그만 두란다고 그만두고
    직장 구하지 말라하니 안구하고
    5만원 받자고 가고
    보기드문 착한 며느리 입니다.

    요즘 애들은 참견 자체를 싫어 하는데 말입니다.
    돈 안받고 안간다 합니다.

    요즘은 며느리 눈치보는 세상입니다.
    울 며느린 수백짜리 명품 줘도 자기 취향 아니라고 거절해요.

    낭주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봅니다.
    착한며느리를 얻으셨네요.
  • 답댓글 작성자낭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3 그것도 아녀요.
    혼사 할까 말까 첫단추
    고민이 있었지요.
    서울은 집값이 비싸니
    요즘은 남녀 반반씩 부담 이야기 전했더니
    조선시대 사돈네 딥장
    주택은 남자책임
    여자는 살림살이만 준비

    아들이 녀자가 좋다기에 결혼했죠
    내가 집 사주고 죽어야
    할텐데 큰고민 ~~~
  • 답댓글 작성자나 이화 | 작성시간 26.06.03 낭주 집은 자기들이 벌어서 사야지요
    물론 능력되면 사줘도 되지만 독립한 자식 책임까지 질 필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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