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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사랑방

호출.

작성자앤디김.|작성시간26.06.22|조회수128 목록 댓글 8

진건 신도시 건설 현장의 호출,,,

 이른 아침부터~

 작업을 위하여 서두른다.

 

무더웠던 지난여름 시간에 다녀왔던 장소이다.

 몇몇 기억하는 선수들과의 작업 배정으로 이야기가 나누어지고~

 각자의 자리로 향한다.

 

전력 회사와의 컨펌을 마친 상태이기에 서둘러야 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10층까지의 고압 전선<22,9kv> 포설하는 일이란?

 

힘도 힘이지만, 전문가들의 요령이 필요하다.

 머리에 길이를 표시하고, 색깔 tape을 두르고나서~

 위로 당기기를 한다.

 

일차 목적지까지 올려놓은 후, 식당으로 향한다.

 

어서 오세요~

 먼저, 젊은 아낙이 반긴다.

이어서 들려오는 주방의 목소리.

 아이고, 우리 예쁜 강아지 왔네~

 바라보는 시선이 익숙한 듯, 서로가 인사를 챙긴다.

 

엄마의 구령에 맞추어?

 배꼽인사~

 안녕하세요?

 

할머니, 엄마 그리고 홀에서 일하는 직원까지 인사를 챙긴다.

 어쩌면 삼대의 외모가 그렇듯 국화빵 일 까?

 어린 여자아이와 젊은 엄마, 그리고 할머니까지~

 몇 주간의 숙제를 이곳에서 진행하며 식사를 해왔던 터~

 

얼른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 잔돈을 챙겨 건넨다.

 감사합니다.

 받아 쥐는 손이 예쁘고 귀엽다.

 

3대가 한 자리에,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다.

 가족이란?

 욱짝, 욱짝하며~ 지내야 하지 않을까?

 떠드는 소리, 다툼과 소동이 일어나도, 사는 맛과 왕성함이 가득하지 않겠는가?

우리의 형제들은~

 외가의 집성촌 한남동에서 그렇게 자랐다.

 

아련한,

어린 시간으로의 추억 여행이 되어버린 점심 식사 시간이었다.

충주호 승선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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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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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앤디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2 나 이화 
    공동체를 만들자는 의견도 들었지요~
    작은 집 두 채, 텃밭, 소일 거리의 소소한 수입도 창출 하고요.

    땅을 소유한 그 친구가?
    갑자기 떠나는 바람에,,,
    외국의 친구들도 소식이 단절된 상태입니다.

    1인 세대는,,,
    지내보니?
    외로움이 건강의 주적입니다.

    물론 건강이 최고입니다.

    그냥, 놓아두고~
    바라 봐주는 것으로 감사 하고 싶은데,,,
    그러려니 하기가? 어렵습니다.

    고마워요, 나 이화님~

    즐거움 가득한 한 주간의 시간 되셔요~
  • 답댓글 작성자나 이화 | 작성시간 26.06.22 앤디김. 공동체 좋지요.

    뜬금없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도 당연한 나이가 되어 버렸지요.

    저는 아직 외로움이라는걸 모르고 살아가지만
    알것도 같습니다.

    그래도
    까페에서 이렇듯 소통하는것도
    외로움을 덜 수있는 일이지요?
  • 답댓글 작성자앤디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2 나 이화 
    그럼요~
    그렇고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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