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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사랑방

바보짓을 많이 했던 하루

작성자낭주|작성시간26.06.22|조회수314 목록 댓글 19

어제는 톡톡수다방 정모날 
집에서 한시간 이면 도착 할 수 있는 장소인데
혹시나 잘 못 (평소 헛걸음 많이한 까닭에 ) 찾을까
여유시간 넉넉하게 계산하여 출발하였다.
 
이수역을 찾아가기 위해 
강남역에서 4호선으로 환승  전철안 노선표
몇 번을 읽어봐도 이수역은 안 보인다. 
 
경로석 옆 사람한테 물어보니 이수역은 
7호선을 타야 한다며  나한테 잘못 탔다고 
사당역에서 4호선을 타고 내려 7호선을
찾아 가란다.
 
가르켜 준 노인이 고마우면서도  믿음이 안가
사당역에 내려  대학생같은 여자에게 다시
이수역을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나요? 
 
아저씨 4호선 타시고 한 정거장만  가면
됩니다.
내말이 ~  아니 거기는 총신대 역이던데
반문했더니 
아가씨말 ~ 총신대역(이수역) 같은 역이라며
설명을 해준다. 
 
물어봐도 젊은 사람한테 물어봐야 하는데 
아까 가르커준 옆 좌석  노인네 어쩐지
시원찮더라~ 앞으로는 절대 노인한테 
안물어 봐야 겠다.
 
현장에 도착 사람들은 안보이고 불판에 
장어밖에 안보인다'ㅋ
마침  인천 기비님이 자리를 잡아 놔 
고기굽는 화부는 평소 잘아는 나모해님 낙점
장어 조달은 전 여성 방장 서초님  4인
파트너를 잘 만나 오지게 먹었다.
 
사방을 둘러보니 내가 가장 년 장자 같아 
혹시나 후배덜 앞에서 실수 할까봐 살짝
먼저 자리를 떴다.
 
얼마나 피곤했던지 목적지를 한 정거장 
넘어 아이구~ 내가 정말 바보짓만 하는구나 
탄식을 하며 지친몸을 이르켜 돌아돌아 
겨우 집을 찾아 왔다.
 
내 자신이 얼마나 미웁던지 세수도  샤워도 
안 시키고 잠들어 눈떠보니 새벽 2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오늘은 치매 초기 같은
행동만 하여  나같은 촌노에 장어가 
과분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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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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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낭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2 경자 그러시구나
    나도 코밑에 임프란트
    뼈이식중 돈 마니 바칩니다.
    거넘의 임프란트
    고생 많이 하시네여.
  • 작성자나 이화 | 작성시간 26.06.22 사진으론 다 같은 또래로 보입니다.
    귀 죽지 마시고 영차영차 힘내세요 파이팅 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낭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2 고맙습니다.
    명(인)품 나 이화 방장님 ~
  • 작성자토스파 | 작성시간 26.06.22 어제 장어 맛있게 드셨지요 . 2차 노래방 에서 낭주선배님 안 보이는뎨 가셌군요..다시 만나 뵈어 반가웠습니다. .건강과 행복 하시고 편히 쉬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낭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토스파님
    고맙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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