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두달 반 동안
충남 홍성에 천수만 들녘에서
취미생활인 낚시를 즐기고
가을이 끝나면서 추워지니
움막 생활을 철수하고
아예 집에 돌아왔어요..
2주마다 집에 와서 3~4일 지내고 내려가곤 했는데
이것도 장단점이 있어요.
오면 반갑고 가면 더 좋고
그랬지요..ㅎㅎ
이제는 겨울동안 집에만
있을건데 약 4개월 동안
얼굴 안붉히고 좋게좋게
지내는게 저의 미션이니
아직까지는 사이가 원만합니다만..ㅎㅎ
지난주에 홍성에서 철수할때 친구분들이 바리바리 챙겨준
먹거리들 잔뜩 챙겨와서
저희집은 지금 완전 풍년이네요.
찹쌀 20키로.
맵쌀 30키로
김장김치 2박스에는
겉절이.알타리. 포기김치.
단감 한박스
대봉 두박스
양파 한박스
감자 한박스
쭈꾸미 3키로.
무 큰거 15개
늙은 호박 1통
이 많은걸 친구분들 세분이서
챙겨주셔서..
제가 삼식씨한테
"자기! 혹시..머슴 살다 온거야?"
ㅎㅎㅎㅎㅎ~
너무 웃음이 나서..ㅎㅎ
삼식씨도 웃으면서..
"일도 가끔 해주지~"
추수할때 트럭 운전도 해주고
김장할때 배추도 날라주고
김현미씨 남편이 고물상도
하니 어떤 창고 철거할때도
가서 도와주었다고 해요..
낚시만 하는게 아니고
그분들과 워낙 친하게 지내다보니 서로 돕기도
하겠지요..
취미도 즐기고
친구들도 사귀고
추우면 돌아올 따뜻한 집도
있는 삼식씨..
자기 하고싶은거 다 하고..
팔자 좋은 사람이지요..
아무튼..
올해에도 김장을 안해도 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감자는 저온창고에 있었어도
썩은게 좀 있긴한데.. 달아요.
아래는 친정올케언니 된장.
삼식씨가 가서 싣고 왔네요.
김장 비용은 제가 송금
해드렸지만..
받은것에 택도 없는 액수지요..
시래기는 삼식씨가 삶아서
말려온거..ㅎㅎ
무우가 많으니 장아찌를
담았습니다.
크게 썰어서 소금에 4일
절여서 하룻밤 물 빼서
오늘 흑설탕으로 담았어요.
삼식씨 덕분에 월동준비 끝내놓고..
한가하게 겨울을 맞이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삼식씨에게 더 잘해줘야겠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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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샤론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1.25 강원방장님 너무 반가워요.~~
늘 수고가 많으시지요..
열성으로 봉사하시는 예쁜님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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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별이. 작성시간 25.12.02 풍성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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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샤론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2.02 ㅎㅎ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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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별이. 작성시간 25.12.02 샤론 . 과천쪽 오리 고기집 위치 물어 보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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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샤론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2.02 별이. 선바위역 온누리장작구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