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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휴게실

제가 이겼습니다.

작성자섬아|작성시간26.06.17|조회수609 목록 댓글 31

일 때문에 신촌에 갔다가 오랜만에
연세대를 갔습니다.
물론 근처에 있는 이화여대도 들렀습니다.

신촌은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신선하고 젊고 무조건 환하다는 겁니다.

인사동이나 충무로에선
깊은 와인 맛이 느껴진다면
신촌이나 홍대에선 톡 쏘는
샴페인 맛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캠퍼스 안에도 그렇지만 카페와 거리에서
핫팬츠를 입은 발랄한 젊음들이
꽤 눈에 띄었습니다.
어찌나 싱그럽던지요.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그맛 때문에
가끔 캠퍼스를 찾곤 합니다.

간만에 교정을 산책하며 사진도 찍고
벤취에 앉아 젊음을 들여다보며
그시절 제 젊음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 지금이 좋습니다.
나이를 먹었지만 연륜이 쌓였고
주름이 늘었지만 여유가 생겼고
미움보다는 사랑이 먼저고
불신보다는 믿음이 먼저인 가족이 있어
더 없이 행복합니다.

전 젊음을 가져봤지만
젊은 그들은 늙음을 가져보지 못했으니
제가 그 파랗게 이쁜 사람들을 이겼네요. ㅎ

그냥 그렇다고 해주세용!!

연세대 마크는 그냥 든든해 보입니다.

독수리는 연대의 상징이죠.

사진 찍는데 분수가 쏟구쳐서 놀랐습니다.

우리글, 참 아름답습니다.

연세대의 언더우드관이지요.

연세대 근처인 이화여대 젊음들!

저도 그들의 향을 맡듯 배꽃의 향을 맡았죠.^^

전 이화여대에서 여기가 멋지더라구요.
외국에 온 것도 같고 건물이 멋져요.
이곳엔 이대 영화관도 있습니다.
예전엔 영화도 본적이 있는데 이번엔
시간이 안맞아 못봤습니다.

도서관 앞에서는 찍어야 된다고~~ ㅎ

지붕에 토끼 조각상이 있어서요.
안녕~~~^^

이화여대가 올해 140주년이더라구요.
초대 총장이있던 김활란 여사의 동상을 찍은 줄 알았는데
사진이 없네요.

**********

캠퍼스 번개도 좋을 거 같아요.
이대에서 영화 한편 보고 젊음을
호흡해 보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요즘 제 일상이 자꾸 여성방과 연결 지어 지네요.
좋은 현상인 거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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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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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섬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8 산나리 언니,
    요즘 살살 움직이시는 걸 봤어요.
    다리가 괜찮아지신 거죠?
    고맙고 다행스런 일이네요.

    언니, 홧팅 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산 나리 | 작성시간 26.06.18 섬아 네 하루 하루가 감사하며 살고있답니다
    많이는 못 걸어도 조금씩 살살 걸으며 다닙니다
  • 작성자서 니 | 작성시간 26.06.18
    다낭에서 하루 시작했네요
    손주들 틈에 정신이 ㅠ
    난 여기있는 동안 질것같은 불안이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섬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8 서니 언니야~~
    다낭 엄청 더울 거 같은디유.

    무조건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서 니 | 작성시간 26.06.18 섬아 그나마 풀빌라에 물속에 있어 션합니다 그려 ㅎ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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