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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휴게실

월요일 논현동에

작성자파란여우|작성시간26.06.22|조회수328 목록 댓글 16

볼 일이 있어 머리도
하고 해서 신나게 멋부리고
안 쓰던 디자인 모자도 쓰고
나왔는데 오늘 소나기 예보가
있네요.

딸에게 창문좀 닫아 달라는
톡을 보내고 지하철 타니
넘 춥네요.

미리 준비한 가디건 꺼내
입으니 온도가 맞아요.
여름엔 버스나 지하철이
저는 넘 추워요.

어제는 종일 소이 봐주는데
운동이 따로 필요없어요.
딸이 집에 가기전 시어머니께
쇼담골 야채를 가져다 드렸어요.

오이를 일부러 늙은 오이로 더
키워 무쳐 먹으면 맛있어요.
남편이 자랑하고 싶어 마늘도
몇개 넣은게 보이네요.

지난번 상추가 많아 물김치로
담그셨다고 해서 그 맛이 궁금해
조금만 얻어오리고 했더니
보내주셨네요.

상추로 물김치도 담그다니
처음 봤어요.

오이지도 맛있게 먹었다니
또 보내주시네요.
저도 오이지 담가는데 또 주시니
맛있게 무쳐 먹어야지요.

주말에 소이가 있다 가면
월요일 아침은 더 고요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이런 고요함도 좋아요.
조용히 일어나 스트레칭으로
시작해 운동하고 아침먹고
나왔어요.

어디든 갈데가 있어 이렇게
외출하니 행복한 월요일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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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파란여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2 노각을 남편이 좋아해
    본인 먹을려고 열심히
    키우고있네요.^^
  • 작성자혜지영 | 작성시간 26.06.22 먹거리가 생기는게
    제일 좋지요
    더군다나 좋아하는걸로
    맛까지 보장된다면
    금상첨화입니다
    사돈 한번 빌리고
    싶네요~ㅎ
  • 답댓글 작성자파란여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2 농사짓면 다 먹지를
    못해 나눔하는데
    이왕이면 사돈께 드릴 수
    있으니 더 보람이 있네요.^^
  • 작성자오막살이 | 작성시간 26.06.22 농사짓는 사람은
    그렇게 넉넉히 나눌수 있음에
    흐믓 합니다 ㅎ
    여우님의고우신 마음도
    가정에 평안함이 되지 싶습니다
    좋은 저녁 시간 되세요 ^^
  • 답댓글 작성자파란여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2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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