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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휴게실

봄 그리고 밤..

작성자산애|작성시간26.03.24|조회수173 목록 댓글 10

봄 그리고 밤..

 

 

 

밤공기의 서늘함과 신선함이 나의 온몸에 파고 들어옵니다.

춥다는 생각보다는 상큼하다고 느끼는 건 봄이라는 신호 입니다.

 

봄이 왔다는 생각만으로도 이렇게 마음이 설레는 것은

봄이라는 새로운 날을 기대하는 작은 소망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나의 삶이 제일 고통스럽고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좌절하고 새로운 삶을 기대하지 않고 내 안에 나를 가둡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나보다 더 힘들고 더 춥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는 섭리를 망각한 채 무의미하게 살아갑니다.

이제는 새로운 봄에 대한 희망으로 근심 걱정 다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나보다 더 많이 힘든 사람들을 생각하며 넉넉한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나의 아픔과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아가자고 소망합니다.

 

 

 

내게는 나보다 더 많이 나를 사랑하고 염려해 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다는 것으로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라 생각해 봅니다.

 

철 지난 커튼을 깨끗하게 빨아서 수납장 깊숙이 보관하는 것처럼

지나온 시련과 고통들을 따사로운 봄 햇살 속으로 다 날려 버려야 합니다.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 그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속에서

나는 결코 나 혼자가 아님을 느끼면서 소중한 나의 삶을 다시 열어갑니다.

 

겨울은 삭풍과 거친 눈보라와 함께 요란하게 우리에게 왔었지만

봄은 말없이 다가와 우리들의 옷깃 깊숙이 고운 향기를 가득 넣어 줍니다.

 

 

 

겨울을 이겨낸 나무가 아름다운 꽃을 활짝 피우고 따사로운 봄을 열어내듯

지난겨울은 가슴속에 추억으로 남기고 새 봄의 기대와 희망을 설계해 보세요.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 보셨는지요. 새 희망의 계절을 함께 열어주신 님께

혹독했던 지난겨울의 시련을 잘 이겨내셨다고 감사와 격려와 위로를 드립니다..

 

 

 

기지개를 활짝 켜고

하늘을 향해 소리 높여 외쳐보세요.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을 겁니다.

봄은 누구 에게나 봄 이니까요..

 

 

 

 

카페 상반기 전국 정모 겸 명랑 운동회가

열흘 정도 뒤인 4월 5일에 우이동에서 열립니다.

 

지금 이시간까지 참가 신청 하신 님들이

337명으로 적지 않은 인원이 참석하지만

예년에 비하면 아직도 조금 부족 하기는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푸짐한 먹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영광스럽게도 제가

대회사와 다수 참가 띠방의 시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남성 휴게실에 들리시는 회원님들 중에서

아직도 참석을 망설이시는 회원님 있으시면

용기 내어 주시라 독려와 감사를 함께 드립니다. 

 

 

 

 

산애(山愛)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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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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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산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24 제이입니다 
    마침 집에 면도 있고
    소스도 있고 해서 짜장면 만들어 먹었어요.
    기술이 별로 필요 없는 간단식인데 먹을만 해요..
  • 작성자자연이다2 | 작성시간 26.03.24 네 맞아요
  • 답댓글 작성자산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24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자연이님 글에는
    댓글을 달아 드리지 못한게 생각이 납니다.
    사실 댓글도 품앗이 인데 제가 제 몫을 하지 못 했습니다.
    요즘에는 남성방 관리하느라 삶의 이야기방을 자주 못간 탓도 있습니다..
  • 작성자그리운 | 작성시간 26.03.25
    멋지셔요,,,

    꽃도, 글도,

    울 방장님의 심성도,,,
  • 답댓글 작성자산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25 멋지면 뭐 합니까.
    늘 이러고 사는 인생..
    요즘 부쩍 외로움을 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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