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 입니다
밤도 깊은 터미널에 외로운 남자 울고 있네
그때 그 시절 옛 사랑을 찾아서
이 거리에 다시왔건만 (중략)
변했을 까?
예쁘던 얼굴
내 이름도 이제 잊었을까?
윤수일의 터미널이란 노래 가사 일부인데
내 가슴에 와 닿는 노래입니다.
" 미스 리!"
" 내가 순경으로 끝 낼 인생이 아니라는 것 너도 알지? "
이리경찰서에서 근무하다
대학을 가기 위하여 경찰을 그만 두고 서울로 올라오면서
사귀던 정보과 미스 리에게 한 말입니다.
그런데 몸이 멀어지면 정도 멀어지는 법인지
한동안 연락이 되다가 끝내 헤어지고 만 추억 속의 여자입니다.
어제 익산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시절과 이리경찰서 근무 시절 추억이 떠올라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어느 하늘 아래 잘 살고 있는지?
부자 집 무남독녀로 미스 리와 결혼을 했더라면
지금쯤 부자가 되어 시의원 해 보겠다고 거드름을 피우고 있을 텐데
야간 당직을 설 때 김빕을 싸 가지고 지서에 찾아 와
같이 나누어 먹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비가 와 서울 집에서 며칠 푹 쉬고
오늘 농장에 가려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3 그러게요
많이 변했죠 -
작성자조 요한 작성시간 26.06.23 나이 먹어가면서,이런저런 생각에 재미있어요
한번 쯤 바뀔 수 있었던 인생이 많이 들 있지요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3 그러게요
인생에 만약은 없다지만
그때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요 -
작성자그리운 작성시간 26.06.23
왜 보기만 한 음식은 늘 진수성찬이고,
먹고 나면 그 많은 산해진미 중에 숭늉 만이 기가 막힐까요,,
어쩔 수 없이 추억만 싶어 댑니당~~
ㅋㅋ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3 그럴 나이가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