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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글썼던사람인데..
오늘 예비시누이에게 전화가왔더군요..
3천만원을 해줄수있다고...
그런데 결혼식하려면 돈이드니 그돈으로 집을 다얻긴 그렇고..
2500~2800선에서 전세를 구하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도 둘이같이 운용할수있는돈이 얼마냐고 묻길래..
저는 돈이있지만 남친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돈으로 집구하고 결혼식장알아보자고하더군요.
솔직히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그돈으로 전세를 얻을수있을까? 라는생각에...
정말 눈물이 핑돌더군요.
예비시댁이 나를 이뻐라하고 상견례때 양쪽집안간에 서로 존중해주는 분위기였다면..
제돈 3천보태서 5천짜리 전세 갈수도 있고 또 아버지가 가지고계신 남는집도 있으니까
그리로 전세 들어가서 살아도 되는데 ..
상견례때나 그후의 예비시댁의 행동에 솔직히 제가 그렇게 하고싶지않아졌어요.
나를 무시하고 우리집을 무시하는데 제가 바리바리 싸들고 결혼해도 시댁에서 절대 고마워하지않을걸알기에..
하루종일 한숨만 푹푹나오고
아무것도 없으면서 결혼하자고 한 남친이 원망스럽기도하고...
그돈으로는 지하전세방도 구하기힘들텐데..
월세 산다고하면 속상해하실 부모님 생각하니 눈물이 핑돌아요.
이부분이 제일 속상해요. 저희부모님에게 너무 죄송하고 죄송해서...
남친 얼굴을 안보면 현실적으로 생각이 마구 들면서 결혼하기싫다가도...
남친만 보면 그저좋아서 자꾸 현실적인 생각들이 펑하고 날라가버려요..
아침에 남자친구를 만나서 이야기 해보겠지만..
내신세가 서글퍼지는것 같은 기분이 사라지질않는다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시간 10.05.18 원룸전세?? 2500~3000가지고? 서울은 어림도 없고... 지방 시골에나 내려가야 방한칸짜리 있을까말까네요...
어디말도안되는소리를... 시댁참... 개념없네요.. 좀 피곤하시겠네요.. 님이 남편을 정말 사랑하시고. 그나마 미래라도 보인다면.. 강행하셔야겠지만.. 힘드실건 각오하셔야겟네요 -
작성시간 10.05.18 도대체 이해안돼는게... 어차피 결혼하실거라면 이런거 여기다 왜쓰는겁니까? 보는 사람화나게...
님 글만 읽으면 당연히 결혼하면 안돼지만 결국 결혼할거잖아요
그냥 이렇게라도 남들이 시댁 욕하는거 들어야 속시원해 집니까? 헤어질거 아니면 받아들여야져
답답하다진짜... -
답댓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5.18 그냥 조금 답답해서 친구에게나 가족에게나 넋두리 하게되면 분명 반대하고 싫어하니까 넋두리 겸해서 글올려봤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맞는건데 머리로는 알고있어도 마음으로는 안되는일이라고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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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시간 10.05.19 답답한 심정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저번에두 망설였듯이 계속 산넘어 산이잖아요.. 시댁에서는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도대체 왜 님을 무시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본인도 이해가 안되잖아요.. 기분나쁜건 분명하게 얘기하고 남편되실 분한테도 중재자 역할을 바로 해달라고 당부해보세요.. 세상에 어쩔수없는 일은 없는것 같습니다..아닌건 아닌거고 지금 남자분 사랑하시지만 이런 고민 안하면서 사랑까지 하는 남자분 만나실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현실적으로..그리고 내 자신과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해서 잘 판단하실거라 믿을께요.. 늦은건 아닙니다..하지만 이남자 없이는 죽어도 못살겠다면 미래를 잘 설계하세요..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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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10.05.19 전세가 문제가 아닌데~꼭 그 결혼 하셔야겠어요? 님글 다 봤는데, 이건 뭐 돈이 없으면 시댁 분들이 좋아야 하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남편감이 괜찮은것도 아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이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셔야 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