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짙어지는 날에..... Deep In My Soul / Enic Tingstad & Nancy Rumbel

작성자Delon(드롱)|작성시간26.06.16|조회수26 목록 댓글 6

 

           


 

 

 

초록이 짙어지는 날에  


여름산이 연둣빛 옷을 벗고
초록 숲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어느새
붉은 꽃잎 따라 봄날이 갔구나!
봄날이 갔다, 는 말처럼
외롭고 쓸쓸한 말이 또 있을까

초록이 짙어지는 오늘 같은 날엔
나무들도 제 속의 외로움 어쩔 수 없나보다
바람을 품에 안고 울먹이다 자지러지는  
저 푸른 짐승!

나도  순한 짐승처럼
그 품에 안겨 한나절만 눕고 싶다
온몸에 푸른 물이 들도록
숲의 고요와 동침하고 싶다


(김경윤·시인, 1957-)





2003년 그래미상에 빛나는 오카리나 연주자

낸시 럼블(Nancy Rumbel)과 기타리스트 에릭 팅스태드(Eric Tingstad)

 


클래식기타를 연주하는 Eric Tingstad 와
클라리넷, 잉글리쉬 호른, 오보에를 비롯한 목관악기와
오카리나 같은 관악기를 연주하는 Nancy Rumbel의
정규앨범'Acoustic Garden'중 4번째 곡입니다.


낸시의 오카리나는 나무로 만들어진
독특한 음색의 더블 헤드 오카리나라고 합니다.

오카리나가 가진 최대의 단점인 좁은 음역을 벗어나고자

'더블헤드 오카리나 (double-head ocarina)'

'14구멍의 오카리나'등으로 지속적으로 연구 발전되고 있다.

 

 


 

Deep In My Soul - Enic Tingstad & Nancy Rum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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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Delon(드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8 맞아요.
    숲의 향기와 고요함과 동침하고 싶은 계절이죠.
    전 지난 주말에 상원사 전나무 숲길도 걸어보고
    청옥.두타산 정상까지 무리해서 갔다 왔답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산행을 부실해진 무릎 땜시
    점점 어려워지는군요.
  •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6.06.16

    시와 음악
    언제나 멋진 앙상블~
  • 답댓글 작성자Delon(드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8 늘 감사합니다.베베님!
  • 작성자은향 | 작성시간 26.06.19 고운 작품 강추 짱
    글과 영상.. 음악
    쉬어갑니다.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Delon(드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9 예,은향 시인님!
    음악에 편히 쉼 하셨는지요?
    늘 변함없는 동행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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