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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初戀) / 남정임 & 신성일 / OST - 최양숙

작성자Delon(드롱)|작성시간26.06.18|조회수22 목록 댓글 4

 



 

최양숙 - 초연(初戀)

 






◈ "초연"(初戀)

가수 : 최양숙
앨범 : "초연"(初戀) 영화 주제가
작자 : 박춘석 작사/ 작곡

Ⅰ. 태양처럼 왔다가 꽃잎처럼 사라진
나의 사랑은 떨어진 별과 같이
반짝이면서 흘러갔네 허공을 스쳐서 흘러갔네
아~~ 아~~~ 꿈속에선 너와 나 사랑을 했노라

(간주)
Ⅱ. 갈대처럼 약하게 바람에 꺾어지는
나의 행복은 흐르는 구름같이
먼하늘로 흘러갔네 아득히 먼곳에 흘러갔네
아~~ 아~~~ 꿈속에선 너와 나 사랑을 했노라

 

♬ 황혼의 엘레지 - 최양숙 (외3)

 


 

영화 <초연>(1966년작) 포스터. 1966년 정진우 감독이 만든 걸작.
< 초연/初戀>이라는 영화를 보면, 가난한 여주인공(남정임)이
두 남자(신성일과 이순재)사이에서 갈피를 못잡는다.

물론 두 남자중 한 명(신성일)은 재벌 2세다.
결국, 두 남자는 서로 권총을 겨누는 혈투끝에 모두 죽어버리고

두 남자를 모두 잃게 된 여주인공이 통곡하는 걸로 영화는 끝을 맺지만,
여주인공은 재벌 2세인 <신성일>을 더 사랑했던 것으로 결론을 낸다.
영화 <초연>은 1966년에 개봉되어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인정을 받았던 작품이자
< 맨발의 청춘>, <초우>등과 더불어 1960년대 청춘영화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얼마전 종영된 SBS-TV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은
고전 흑백영화 <초연>과 흡사한 이야기의 작품이지만,

40여년의 시차를 둔 두 작품을 비교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발리에서 생긴일>에는 <하지원/이수정역>, <조인성/정재민역>
<소지섭/강인욱역>, <박예진/최영주역>등

요즈음 한창 활동하는 젊은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는데,
“2남 2녀의 삼중사각관계”를 TV드라마 답지않은 전개방식으로 풀어놓았고,
드라마의 충격적인 라스트(권총으로 주인공이 모두 죽는 것)는
아직까지는 한국 TV드라마사에서 전무했던 일이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을 비교적 성공한 작품으로, 인정받게 한, 일등공신은 출연자들이다.
물론 출연자들에게 깊이있는 연기를 끌어낸 건 <연출자>의 능력인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쪽대본” 운운하며 비난을 퍼붓는 사람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우리나라 드라마치고는 각본도 비교적 탄탄했다는 생각이 든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듯한 네 주인공의 캐릭터에
힘찬 생명력을 불어넣은 배우들의 열연. 절묘한 캐스팅이다.

적역을 맡은 <조인성>은 <사이코>에서 광기어린 연기를 보여준
<안소니 퍼킨스>의 모습이 떠오를 정도(마른체형등 모습도 비슷함)로, 리얼한 연기를 펼쳤고,
<박예진>의 연기에서는 60년대 싸늘한 이미지의 여배우 <전계현>의 모습을 떠올렸다.
물론 <소지섭>, <하지원>도 열연이었다.

“이기적인 사랑을 추구하는 오늘날의 인간군상”들의 모습을 담은
이 드라마는 그 충격적인 라스트로 인하여,

일부단체로부터 “극단적 설정이 지나치다”라는 비판도 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드라마의 영역을 넓혔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얽히고 설킨 가족들의 말도 안되는 일상사” “만화같은 작위적인 사랑이야기”등
질 떨어지는 드라마의 홍수속에서 그나마 볼만했던 드라마가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들며,
높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예정했던대로 드라마를 끝낸 것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러나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에서도 “옥의 티” 또는 “티의 옥”을 찾을려면 무수히 많다...
생략하고 모처럼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어 준 연출자, 작가, 연기자들의 다음 작품을 기다려본다.

[옮긴 글]

 


*De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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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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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바라밀 | 작성시간 26.06.18 저는 처음 듣는곡이에요...
    저는 남정임을 좋아했어요
    윤정희, 문 희보다
    세상을 일찍 떠나서 아쉬었죠
  • 답댓글 작성자Delon(드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9 저도 남정임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누님의 성신여고 2년 선배인데
    그 옛날 누님 학교에 놀러 갔다가
    한 번 본 적이 있었는데
    그야말로 자연미인 그대로죠.
    결혼을 잘못했고 병마와 싸우다
    쓸쓸하게 떠났죠.
  •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6.06.18
    저는 문희씨를 가장 좋아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Delon(드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9 그러시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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