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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부터 숙성꿀로만 배워서 일반 농축꿀이 있는지도 몰랐던 사람입니다.
꿀은 다 숙성꿀인줄 알았지요.
그런데 보통 일반적인 꿀들은 농축되어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랬더랬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어느 유튜브 영상을 보니 농축꿀(이동양봉)은
벌 1군에서 2.4kg 20병을 수확한다고 하더군요.
농축꿀 수확량 얘기를 듣고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매년 벌 2군에서 1.2kg 20병 (1말)을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도
매년 그보다 못한 수확량입니다.
아마도 기술부족 경험부족때문인거 같습니다.
선배님들은 숙성꿀(아카시아 기준) 작황수준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저는 취미부업으로 벌 10~12통 정도 운영하면서
매년 아카시아 숙성꿀 기준(5월말 1회 채밀) 4~5말 정도를 수확합니다.
이 정도면 적당한 양인지요? 원자재 값은 오르는데 숙성꿀은 그 양도 적고
가격을 올리자니 사람들 꿀인식 부족에 엄두도 안 나고...
이론상으로 보면 농축꿀이 숙성꿀이 3~4배는 더 많은 수확량인데...
참 난감합니다.
숙성꿀의 수확량 그리고 가격은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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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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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언덕위소나무 작성시간 24.07.01 꿀 어릴적 할머니 토종꿀을 먹어보고 귀향 후
우연히 2014년 토봉값이 치솟는 상황
지인의 권유로 양봉공부 시작 벌통에 온도계를
넣고 3년간 주변과 온라인 서핑 자료를 취합
일주~10일 단위 관리 기법을 홀로 터득
벌 생태,환경과 기후,밀원식물,방제자료 수집
꿀,화분,프로폴리스,로얄제리,밀랍 효용성 공부 후 첫해 두군으로 5월말,6월중순,7월초순 밤꿀을 채취해 경제성 판단 병당 2.4kg 5만원 판매 022년 부터 병당 7만원 1.2kg 4만원 봉개 3/1정도 되고 수분 중앙봉판 밀개 안된부분 18%수분 채밀하면 아까시 찔레 등 1회 보름 후 잡화 1회 6월 말 밤+헛개 채밀 후 분봉 문제는
사양꿀 3만원 내외 판매와 5만원대 대부분 꿀 판매 물량이 농축으로 나오니 보름이상 숙성꿀
7만원~10만원 꿀의 내용 즉 진가를 모르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습니다
저는 지인과 신의로 맺어진 인맥 그리고
공부한 지식으로 설명하여 포도당화 된 꿀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값 인상 후 주춤하든 매출이 5만원대 판매수량 70%까지 회복세
사실은 보름 정도면 저의 사견으로 숙성이 어느정도 되었지 않나 사료됨니다, 몇군을 7월 초까지 둔것보다 보름~20일 벌통 숙성이 사견임. -
작성자언덕위소나무 작성시간 24.07.01 저 개인적 으로 일의 효율,품질,경제성 측면에서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양봉장 생태 환경관리, 위생관리, 밀원수 식재, 방제 효율성
새삼 외부 소비자들이 보는 관점을 잘 생각하고
벌과 꿀에대한 생태적 설명을 충분히 소비자님들께 어필할수있는 지식과 위생적 환경을 갖추는 양봉인으로 거듭나야 양봉의 미래가 보장되지않나 싶습니다._((()))_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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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언덕위소나무 작성시간 24.07.01 저가 양봉 기초자료 수집차 둘러본 봉장의
위생적 주변환경 채밀기 관리 등,방제방법과 약제사용 2014년~3년정도 초보가 본 실태는
저가 소비자 라면 눈뜨고는 볼수없는 광경
특히 주변환경과 약제방제 기본이 제일 문제점으로 저 자신 그점에 주력하다 보니 이제는
365일 꽃이 피고, 겨울도 꽃이피는 봉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양봉인의 미래를 위하여~~~^^♡입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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