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찍은 우리집 거실입니다 ^^
초록이 눈부실 정도로 쏟아져 들어오는 이 풍경에 행복해 졌어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나무가 살구나무입니다.
이사오던 첫해에 살구꽃 피던 봄에는 정말 황홀했었죠.
쉬는 날이면, 베란다 창문 다 열어놓고 살구꽃 옆에서 바람 맞으며 하염 없이 앉아있곤 했습니다.
그땐 금붕어를 키우는 옹기가 그 옆에 있어서, 걔들 노는 모습 보는 재미도 좋았고 ㅎㅎㅎ
그리고 좌측 나무문 아래쪽에 제 라일락이 있답니다.
아마 저기의 삐족삐족한 이파리들 중 몇몇개는 라일락 이파리일수도 ㅎㅎㅎ
가지를 좀 잘라줘야 꽃이 많이 열린다는데....
저는 이층에 있는 저 보려고 쑤욱쑥 올라오는 애들이 기특해서 걍 방치중입니다 ㅋㅋㅋ
내 라일락을 찍은 사진이 어디 있었는데 찾으니 안보이네용~^^
그래서 지난주에 갔던 더 멋진 라일락 숲 사진을 올려요 ㅎㅎㅎ
여긴 이제 라일락들이 거의 다 져가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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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해피데이 작성시간 11.04.29 날씨가 따뜻해지니 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예년보다 많이 추운 것같아요. 아직도 겨울코트를 입고 다니는 중입니다. 올해엔 벚꽃을 제대로 못봐서 슬퍼하는 중입니다. 라일락 사진으로 대체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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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라일락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4.30 엇 왜 벚꽃을 제대로 못보셨어요? 윗쪽 날씨가 오락가락했었나요?
여긴 반팔과 점퍼를 항상 배낭 속에 휴대해야 하는 날씨입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꽃들은 제 프로그램 대로 갈 길 가는군요.
복사꽃, 라일락이 지고 이젠 등나무 꽃이 피었습니다.
곧 온산에 아카시아 향기가 진동할 예정 ㅋㅋㅋ 다시 또 산에 가야죠 ㅋㅋㅋㅋㅋ -
작성자해피데이 작성시간 11.04.30 벚꽃보러 갔더니 이미 반쯤은 잎이 났더라구요. 그래도 헤니히님이랑 현혜님이랑 3H 시스터를 이뤄서 선유도에 놀러갔다 왔답니다. 굉장히 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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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늘사랑 작성시간 11.05.01 봄이라서 행복하다느 소녀감성이 좋습니다 라일락향기가 느껴지네요 제화분의 오래된 라일락은 이제 몽우리를 맺었네요
그런데 작은거 하나라도 오래보다가 담았던 때가 있었나 싶어서 슬퍼지네요 그냥 무심히보다 흘러 버려버리는 요즘은
그냥 늙어서일까 마음마저 무심히 흘리고 있습니다 이건 분명한 갱년기를 지난 늙은 여인네의 모습이겠지요 -
작성자하늘사랑 작성시간 11.05.01 봄을보니 문득 정신이 들어 좋습니다 비바람이 무지하게 치고 있네요 조심들 하시고 늘 행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