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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경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한무리의 모터싸이클을 만났네요.
" 짜식들.... ㅋㅋㅋ"
이러면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럴 수도 있다 ..... 고 생각 하는 사람입니다.
그 무리중 뒤따라 오던 몇대가
1,2차로 주행중인 차량 사이로
말 그대로 '칼치기'로 쑤욱 쑤욱 지나가는데
정말 겁이 덜컥 나더군요.
고알피엠의 배기음으로 갑자기 옆에서 '빠앙~' 하고 지나가는데
화가 많이 났습니다.
비켜줄 수 없는 상태였기에
제발 쫌만 기다렸다 추월 해라..... 했었는데.
집에 돌아와 블랙박스 캡쳐 해서
위험한 칼치기 모터싸이클 몇대만 신고 했습니다.
내가 이런 일을 할 줄은 몰랐네요.
근데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전용도로에 모터싸이클 주행하는건 찬성 하는 입장이라
무난하게 추월해가는 모터싸이클은 제외하고
간담이 서늘하게 하고 지나간 몇대만 신고 했습니다.
내가 그런짓한것 정말 죄송하지만
그런짓 그만 하라는 의미로 신고 했네요.
제 맘대로 한다면
모터싸이클 뺏어 버릴거같습니다.
정말 내가 그런 신고를 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아직도 화가 안풀리네요.
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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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버드나무 작성시간 22.05.29 순천서 여수로 가는데 모르고 전용도로타서 비상등 켜고 가는데 대구넘버보고 컨보이 해주시던 이름모를 차주분 너무감사햇던 기억이 있습니다. 권리는 스스로 찾는 것인데 아직도 요원하기 이를데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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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atrick 작성시간 22.05.30 2010년 쯤인가...
저도 참 뭣한 이유로 분당내곡을 탄 적이 있었는데.
다른 바이크들은 차 사이로, 갓길로 사라졌는데 전 정주행 하고 있었지요.
근데, 저만 신고당해서 벌금 냈어요.
신고내용 보니,
"다른 외제오도바이는 다 사라졌고, 제 앞에 있는 오도바이 번호가 xx xx xxxx 입니다."
ㅎㅎㅎㅎ. -
작성자국보공인중개사 작성시간 22.05.30 정말 잘했습니다..
몇몇 무개념인 분들로 인해 대다수가 피해보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71생 /이지=황규용 / 송탄 작성시간 22.05.31 대의를 위해서 애쓰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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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exogen 작성시간 22.06.01 충분히 공감합니다..
위협을 가하면서 타는건 절대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