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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답하기

임상시험 시 결측치 처리방법.

작성자김병주|작성시간17.10.26|조회수2,637 목록 댓글 5

안녕하세요.

오래 간만에 문의 드립니다.


회사 업무중에 MFDS(식약처)를 통해 임상 Protocol에 대하여 "결측치 발생 시 자료 처리방법"을 기재 하라

라는 보완사항을 부관 받았습니다.


하여 CRO를 통해 프로토콜의 보완을 요청 하였는데.

7.2.6        중도탈락 또는 결측치의 처리


FAS분석 자료의 결측치가 발생되거나 또는 중도탈락으로 임상시험이 종료되기 전에 대상자가 탈락하면 가장 최근에 얻은 자료를 마치 해당 시점에서 얻어진 것처럼 자료분석을 실시할 것이다(Last Observation Carried Forward Method).


위와 같은 내용을 추가하는 것으로 전달을 해주셨사온데...


고려대의 의학통계학과 안형진 교수님의 발표 자료를 읽다보니

결측치의 처리시 LOCF를 추천하지 발표자료에 되어 있어서요...


혹시 결측치에 대한 처리 방법에 대해서 많은 조언 주실 쑤 있지 않을까

싶어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병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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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강성찬 | 작성시간 17.10.26 Little, Rubin 두 교수의 "Statistical Analysis with Missing Data (2004)"를 추천드립니다. 위의 방법은 별 도리가 없을 때 자주 쓰이는 방법이지만 옳다고 보장하기도 어렵습니다. 결측 패턴을 보고 MCAR이나 MAR 같은 경우는 결측치 대치 방법을 쓰면 되겠지만 결측 패턴이 랜덤하지 않은 경우는 딱히 정답이 없습니다.
  • 작성자안재형 | 작성시간 17.10.26 이것저것 방법은 많은데 사실 없는 missing을 뭘 어떻게 추정하겠어요. 그냥 LOCF가 가장 안전할겁니다. simulation해본 사람들 하는 얘기가 LOCF나 fancy한 방법들이나 차이가 없다네요.
  • 작성자김병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0.27 안전 하다는 것이 어떤 의미 일까요?
    1) 과학적으로 결과를 왜곡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2) 규제관청에서 이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안재형 | 작성시간 17.10.27 1)은 아무도 모릅니다. 2)가 맞겠죠^^ 남들 다 쓰니 지적받을 가능성이 덜하다^^ 그런데 요즘 현란한 방법들이 많아서, 왜 그런 허접한 방법을 썼냐는 지적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작성자Saemi | 작성시간 17.10.27 보통 LOCF를 결측치 처리방법으로
    많이 쓰긴하는데요 이방법을 쓰는게 타당하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결과(outcome)가
    좋아져서 이전값을 끌어오는게 이후값보다
    보수적(나쁜 값으로 대체하니 분석결과가
    보수적이겠죠)이어야되요..
    필러처럼 특정 시점에 가장 결과가 좋았다가
    시간이 더 지나면 결과가 나빠지는 제품의
    연구에는 LOCF 적용이 안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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