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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진지한 고민 하나만 들어주세요

작성자뚠드래곤| 작성시간23.11.27| 조회수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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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예비역봉중사 작성시간23.11.27 아... 어머니가 마음에 걸리네요.. 같이 모시고 나갈수 있는 방법은 없으신거 같고.. 모시고 거주지 옮기실수 있으면 제일 베스트일거 같기는 한데..
  • 답댓글 작성자 뚠드래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1.27 어머니는 전주 에 살려고 하세요 타지역 가자고 전에도 말씀드렸는데 몇십년을 전주에서 살았는데 타지역 가서 아무도 모르는데 어떻게 생활하냐고
  • 작성자 이웃사랑 작성시간23.11.27 괜찮은 이직의 기회가 흔치않기에 고민되시겠네요 어머니하고도 상의를 해보셔야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 뚠드래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1.27 어머니는 올라갈 생각있으면 올라가라고는 하시는데 아무래도..신경이 쓰이죠
  • 작성자 루시아청취자 작성시간23.11.27 서울 근처는 지방 중소도시와는 생활비 차이가 상당하고, 여러가지 여건이 다르니 월급만 고려하지 말고, 두루 손익을 따져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모시는 것에 대해서는 대화가 원활하다면 어머니 의견도 들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뚠드래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1.27 동생이 사장으로 있는데 숙식제공은 전부 된다고 올라오기만 하면 된다고 하는데..
  • 답댓글 작성자 루시아청취자 작성시간23.11.27 뚠드래곤 이미 충분히 여러가지 생각해 보신 것 같은데, 어느 쪽도 아쉬움이 남아서 고민하시는 거라면, 결정까지 기계적으로 조금 시간을 두시고, 결정 후엔 아쉬움을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 작성자 뚠드래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1.27 어머니는 올라갈려면 올라가라고 하시는데 아무래도 본가에서 생활하면 돈 자체가 적으니 그리고 동생이 하는일은 기술직이고 제가 지금 있는곳은 그냥 일반생산회사에요
  • 답댓글 작성자 뚠드래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1.27 그리고 동생따라 올라가면 출장이 잦은거 같아요 세계로 출장을 나가서
    어머니는 지금 자기가 그래도 젊으니 걱정말라고 하는데 하...머리속이 너무 복잡한거 같아요
  • 작성자 시온군 작성시간23.11.27 숙식제공을 어떤식으로 할건지에 대해 제대로 들어보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수도권 물가가 알다시피 미친 수준이라 틀어져서 직접 해결해야되는 상황이 오면 연봉 차익보다 그게 클 수도 있어요
  • 작성자 이웃사랑 작성시간23.11.27 본인의 미래를 생각했을때 더 나은결정을 내리세요 부모님은 자식이 행복하면 그 결정을 받아줄겁니다 저도 제 자식이 컸을때를 생각하면 같은 마음일듯 싶어요
  • 작성자 필레오촌장 작성시간23.11.27 이럴때는 잠시 돈의 액수나 상황은 조금 거리를 두고, 정말 그 아는 동생 분 회사가 비전에 맞는지 살펴보면 어떨까요?
    그게 먼저일 것 같고..
    그 다음에 어머님 문제는 다각도로 해결할 솔루션이 있나.. 살펴보는 게..
    가장 스트레스가 적은 방향 같아요^^
    좋은 선택하시기를..^^
  • 작성자 민트_89 작성시간23.11.27 제가 2년전에 글쓴이분이랑 꽤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서 제 경험을 말해드린다면.
    경남에 소도시에서 39살에 월급 200후반받고 있는데 경기도 화성에 있는 업체에서 400맞춰주고 원룸제공 조건으로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저도 부모님이 걱정되긴 하지만 일단은 저의 미래가 우선이라 가족 문제는 제외시켜두고 1달 가까이 고민 해보고 그냥 이직을 포기했었습니다.
    일단 원룸이 제공은 된다지만 언제까지 제공해줄지도 알수 없고, 차후에 집도 구해야 하는데 지방과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다른분들이 애기도 해주셨지만 생활비차이도 상당하구요.
    그리고 최소 한달에 한번은 집에 내려와야하는데 여기서 손해보는 시간과 경비도 계산해보니 저 월급차이가 이익이 아니라 오히려 손해일수도 있다는 결론이 나와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월급이 적은거만 제외한다면 제가 다니기에는 괜찮은 회사라는것도 이직을 포기하게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주40시간 칼근무에 자유로운 연차사용도 포기하기 힘들었구요.

    일단 미래를 보고 지금 다니시는 회사와 이직할 회사의 손익계산을 잘해보세요.
  • 작성자 뚠드래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1.27 다들 감사해요 ㅠㅠ 이런 고민을 상담해줄 어른이 주변에 없다보니 카페에 고민올려밨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어요 좀더 진중히 고민해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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