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 <피에타>
73x60cm, 1889년경.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이번에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화가, 고흐의 작품입니다. 사실 이 그림은 저에게 얼굴이 화끈거리게 하는
부끄러운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10여년 전에 이 그림을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그때도 퀴즈 프로그램이었습니다)방송으로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세상에나 세상에나.. 다른 제목으로 소개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것도 퀴즈 문제의 답으로 말입니다.
당시의 문제는 기억이 좀 어렴풋하기는 하지만 이런 것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가 몇 점 남기지 않은 성화 중
하나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아주 유명한 이야기의 한 장면을 담은 것인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였을까요?" 그때 제가 착각한
이 그림의 제목은 무엇이었을까요?
당시 제가 이 그림을 어떤 장면으로 착각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여러분도 이 그림이 '피에타' 장면 말고 또 어떤 성경의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지 함께 상상해보시면서 이 그림을 찬찬히 감상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왜 그래야 하냐구요? 재밌잖아
요~ 그냥 무작정 감상하기 보다는 무언가 미션을 갖고 감상한다면 말이에요.
아! 퀴즈를 내야 하는데.. 이 그림 역시 퀴즈를 낼 게 잘 안 떠오르는데요, 그래도 몇 개 내보도록 할게요. 함께 풀어주세요.
퀴즈 1) 이 작품의 제목은 <피에타>인데요, <피에타>는 무슨 뜻일까요?
퀴즈 2) 이 작품은 또 고흐가 말년을 보냈던 어떤 장소에서 그린 곳인데요
그 장소는 어디일까요?
퀴즈 3) 이 작품은 고흐가 자기 보다 한 세대 정도 앞서 살았던 다른 화가의
<피에타>를 재현한 것인데요, 그 화가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보너스 퀴즈) 제가 착각한 이 작품의 제목은 무엇이었을까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따라/최F-로마나 작성시간 13.03.11 피에타 = 신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시소서.
2.3번 보너스 퀴즈는 정답을 알려주시면 도움이 되리이다. -
작성자봄내음/한나 작성시간 13.04.03 고흐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암울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정신발작으로 인해 요양병원에 입원한 것도 그렇고 그의 자화상의 느낌이 늘 고독했으니까요..
그런데 고흐의 피에타는 왠지 희망적으로 보이네요. 들라크루아의 피에타를 모사했다고 하지만 고흐 나름대로 다르게 해석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혹시 하늬바람님이 착각하셨다는 성서의 장면이 사마리아사람? 아니면 라자로...아닐까요?
여자 형제가 있었던 라자로에 한 표합니당
해설 올려주시면 감사하겠나이다^^ -
작성자강안젤라 작성시간 13.08.13 감사합니다. 처음뵙네요. 멋쟁이 하늬바람형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