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게시판

♣ 老年禮讚(노년예찬) ♣ 실제로 노년이 되어 살아보니 건강만 유지된다면, 생각보다 큰돈 들지 않고, 고급옷 보다 몸 편한 옷이

작성자普賢.|작성시간23.09.13|조회수23 목록 댓글 1

♣ 老年禮讚(노년예찬) ♣

실제로 노년이 되어 살아보니 
건강만 유지된다면, 

생각보다 큰돈 들지 않고,
고급옷 보다 몸 편한 옷이 좋고,
고급 요리보다 토속 음식이 좋고,
복잡한 것보다 
단순하고 간편한 것이 좋으며,

앞서가기 보다는
조금은  
뒤 따라 가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과거에 다 해본 일이라 
결과를 뻔하게 아는 사실이기에 
조급 할 것도,
괴로워 할 것도, 자랑할 일도 없습니다.

 
늙음은 오히려 
자유롭고 안정감이 있으며 여유롭고, 
행복하기에 아주 좋은 때라 생각합니다.

다만, 조건이 있다면, 
건강은 기본이며,
경제적으로도 약간의 여유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늙어보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으며
마음의 준비를 조금만 하고 
현실을 욕심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수용한다면,
노년은 고통이나 어려움보다
즐거움과 평안함이 
넘치는 시기입니다.

 
지금까지 성실하게 살아온  
모든 사람에게는
노년이 결코 고통의 시간이 아니고, 

즐겁고 행복이 가득한 
인생의 황금기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조금도 염려하지 마세요.
노년은 괴롭고 어려운 시기가 이니라
행복을 마음껏 누리기에 
가장 적합한 기간입니다.

성실하게 살아온 모든 사람에게 
노년은 하느님이 주시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노년을 응원하면서 
건강하고 福된 하루되시기를 
祈願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9.13 이 글에 딴지 걸려는 건 아니지만, 이 글 쓰신 분은 꽤나 여러가지 면에서 안정되셨나 봅니다. 고민거리가 이런 거밖에 없는...

    주위 노인 분들 조금만 눈 돌려 보면, 하루 3끼 먹기 힘든 분들 부지기수에, 자식 문제, 배우자 문제 등등으로 이런 여유를 가질 수 없는 분들이 꽤 많지요.
    제 동기 분들에게나 해당되는 말인 듯.
    하기사 이 글은 제 의대 동기 단톡방에 올라온 글이긴 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