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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10 지금 의사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온갖 푸대접 받으며 성실히 살고 있는데, 의사들을 돈만 아는 넘으로,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넘으로 온 국민이 그렇게 모니.
약간 좌파성향이긴 하지만 그래도 올바른 친구라 생각했던 오랜 친구도, 이번 사태에 아주 잘됐다며, 의사는 너무 돈을 잘 번다고 통쾌.
그 친구는 의사는 무조건 4억, 심지어 10억씩 버는 줄 알더군요.
자기 큰형이 80줄인데도 요양병원에서 천 800씩 받는다고도 하고.
그래서 제가 진료 보고 받는 원가를 공개했습니다. -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10 생명을 다루는 의료를 택한 의사들이라면,
지금도 어느 순간이라도 생명이 위독한 사람을 보면 뛰어들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요.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생명을 구할 마음의 자세가, 필수과 수련 기간 동안, 그렇게 훈련되어 온 겁니다.
그런데 생명을 다루지 않는 의료업의 의사들은 그렇지 않아도.
요즘 문제되는 척관병원은 필요없는 수술은 물론이고, 저가의 의료기구를 터무니 없이 비싸게 팔아 먹습니다.
한때 문제되었던 안과는, 생내장이라 하여 멀쩡한 정상 눈을 도려내고 백내장 수술을 합니다.
피부과도 정작 피부 질환은 보지를 않습니다.
전부 돈되는 것만 합니다.
한방은 말할 것도 없고요.
제가 예전 개원한 곳의 한의사는 알지도 못하며 지속성 경련 환아를 잡고 있습디다.
침을 놓고 있는데 얘가 점점 이상하니, 아래층의 저를 찾아와 좀 봐달라 하더군요.
바로 응급실 보내라 했습니다.
경련이 지속되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도 모르고, 그렇게 진료라고 하고 있어요.
그 분은 지금 재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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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10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 모두 생명이 얼마나 귀중하고 얼마나 다치기 쉬운지 몰라서 하는 일입니다.
내과, 소아과도 그런 의사가 없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유명 병원에서 수련 잘 받은 의사들은 절.대.로 그러지 않습니다.
남의 돈이 얼마나 귀한 줄도 알고,
그래서 함부로 겁 주고 사기 치고 덤핑하고,
그런 짓 못합니다.
또 생명이 얼마나 쉽게 다칠 수 있는지 알기에,
하나 하나 처치하고 투약할 때도 온 정성을 다합니다.
더구나 500g 도 되지 않는 신생아 미숙아를 볼 때는 더 그러합니다.
혈관도 나오지 않는 신생아들을 온 힘을 다해 혈관 찾고 돌봅니다.
이런 댓가가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이런 아가들 진료해서, 돈을 얼마나 벌까요?
그리고 무슨 돈만 알가 사기를 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