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튜브-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인생이 끝난 것은 순간이 찾아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인생이 끝난 것은 순간이 찾아옵니다.
시험에 떨어졌거나 돈을 날렸거나 가족이나 친구가 죽었거나 명예가 실추되었거나...
하지만 이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순간의 특징이,
바로 세상이 절대로 안 끝난다는 겁니다.
저 아카데미상까지 받는 톱배우, 어마어마한 자리에서 여기까지 내려왔다고,
세상이 끝난 것 같아서 죽어야 돼나요?
아닙니다, 애초에 그런 인생은 없었던 거라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 사람들도 다 그러고 살아요.
인생은 어떤 경우든 반드시 제2의 인생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냥 잃을 거 다 잃고 남은 거 주섬주섬 챙겨서 또 다시 제2의 인생을 살아야지,
그럼 본인이 잘 나갔을 동안 미처 안 보이던 인생의 경험들도 갑자기 보이기 시작합니다.
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런 제목도 있지 않습니까.
다 그런 거에요.
혹시 인생에서 힘든 순간을 겪는 분들, 요거 딱 기억해서 버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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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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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1.16 "아닙니다, 애초에 그런 인생은 없었던 거라 생각하면 됩니다."--->이게 '반야'에요
반야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용광로와 같은 것 또는 블랙홀과 같은 것.
그리고 모든 걸 다 녹여 다시 생산하는 용광로처럼, 화이트홀처럼,
반야는 좋은 기억 슬픈 기억 모든 기억을 빨아들여 다시 찬란한 반야로 탄생시킵니다.
그 반야가 바로 지혜반야입니다 -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1.16 세상의 누구든 스승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누구가 스승이 되지 못하는 건 내가 청법 청문을 안하기 때문이지요.
법을 듣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화엄경을 보면 여러 곳에 설해져 있지요.
그런데 그 청문이 청법에 의해 일어납니다.
법을 듣겠다는 마음, 그것이 청법인데 청법의 마음을 늘 가지고 있으면 법이 들려오지만 그런 마음이 없으면 그냥 한갖 광대의 광대짓밖에 안 보입니다. 입법계품의 53 선지식도 선재가 청법의 마음이 없었다면 그저 거리의 장삿꾼이나 뱃사공, 몸파는 여인으로만 보였을 겁니다. 그러나 선재가 늘 청법의 마음을 가지고 구도의 길을 떠났으므로 모래밭에서 공기 놀이 하는 어린이도 스승이 되고 몸파는 여인도 거룩한 법을 설하는 스승님이 되신 것이지요. -
작성자법혜 작성시간 24.01.16 고맙습니다. 정말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_()_ -
작성자보문 작성시간 24.01.17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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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청정수1 작성시간 24.01.22 청법의 마음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