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周徧一切心
불자야 보살은 스스로의 마음에 늘 부처님이 정각을 이룸을 염념하여야 하니 왜냐. 제불여래가 이 마음을 떠나지 않고 정각을 이루기 때문이다.
내 마음과 같이 일체 중생의 마음도 그러하여 모든 여래가 정각을 이루어 광대 주변하고 무처불유하며 불리부단하고 무유휴식하며 부사의 방편 법문에 든다.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應知自心에 念念常有佛成正覺이니 何以故오
諸佛如來가 不離此心하고 成正覺故라
如自心하야 一切衆生心도 亦復如是하야 悉有如來가 成等正覺이니 廣大周徧하야 無處不有하며 不離不斷하야 無有休息하야 入不思議方便法門이니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應如是知如來成正覺이니라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6.05 여래가 마음을 떠나지 않고 정각 이룬다... 는 구절 뒤에 나오는 보현보살 의 첫번째 게송입니다.
정각을 이루고 일체법을 요지하는 것이 너와 나 둘이 없고 둘을 떠나는 이것이 모두 평등하며,
자성이 맑기는 허공과 같아 나도 나 아닌 것도 도무지 없구나... -
답댓글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6.05 깨달은 이 모든 법 분명히 아니, 둘 없고 둘 여의어 모두 평등해
제 성품 청정하기 허공과 같아, 나와 나 아닌 것을 분별치 않네
-요거는 한글대장경에 나오는 위 게송의 번역문 -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6.05 如海印現衆生身일새 以此說其爲大海인달하야菩提普印諸心行일새 是故說名爲正覺이로다
-요거는 두번째 게송으로,
바다에 중생의 몸 나타나듯이, 그러므로 큰 바다라 말을 하나니.
보리에 마음과 행 모두 나타나, 그리하여 이름을 바른 깨달음(한글대장경 번역)
바다에 중생 몸이 각인되어 나타나듯 그러기에 이것을 대해라 하네
깨달음은 모든 심행(마음과 행)에 널리 각인이 될새
이것을 이름하여 정각이라 하노라 - 요건 보현거사의 번역 -
답댓글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6.05 제가 보기엔 이 게송은 엄청나게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즉,
바다에 모든 세상이 다 각인되어 나타나니까 그걸 대해라 부르는데,
마찬가지로 깨달음이라 하는 건 우리 중생의 마음과 행에 모두 나타나므로 그걸 바른 깨달음이라 한다!는 이야기.
즉, 깨달음, 보리는 심행으로 나타난다! 는 야그!
우리 심행, 마음이 하는 바, 또는 우리 마음과 우리 행에 보리, 즉 깨달음이 널리 나타나서 각인되는데,
보리가 우리 심행으로 나타난 걸 정각이라 한다! 이 말입니다.
-
작성자법혜 작성시간 23.06.05 나무마하반야바라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