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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대사 해탈시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구인고 출세하기 싫은 사람 누구며...

작성자普賢.| 작성시간23.08.19| 조회수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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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19 (아는 분의 카톡 댓글) 이것 위작 아닐까요? 내용이 쫌???
  •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19 (저의 답톡)나도 그럴지 모른다 생각하는데, 정목스님이 불교방송인지 어디서인지 공식적으로 서산대사께서 지으신 거라며 낭송하심.
    낭송 시는 하소체로 되어 있는데 내가 듣기가 좀 그래서 일반 시어체로 교정

    마지막 생야일편부운기 부분은 서산대사께서 인용하신 문구로 널리 알려짐.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그 문구를 서산대사께서 지으신 걸로 알기도 하는데 일본 승려 시에도 나오고 아마 경전에도 나오는 문구일 거임
  •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19 (또 답톡)
    이 글은 서산대사가 지은 걸로 흔히 유포되고 있는데 사실 여부는 좀 의심이 가는 면이 있어요.
    다만 유명한 비구니 정목스님이 방송에서 공식적으로 해탈시라며 낭송한 적이 있어 그러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아마 그 방송이 유튜브에 올랐다가 삭제된 것 같은데, 서산대사의 시가 아니라 그랫을지 모르지요.

    스님이 낭송한 시는 '~ 하소'체로 되어 있어 저는 듣기 다소 거북하여 일반 시어체로 바꿔 봤음.

    시의 마지막 부분, 生也一片부운起는 이 시 말고도 선가귀감인가 어딘가에 대사께서 올려놓으셔서 그 말 자체가 대사의 싯귀인 줄 아는 일반인이 많은데 사실은 경전에 나오는 말입니다.

    끝으로, 이 글이 대사가 지은 건지 아닌지는 사실 불자 입장에서는 그리 문제될 거 없겠지요. 이런 내용은 대사가 지은 게 아니라도 범부들에게 도움 되는 글이니. 더구나 대사가 지었다고 해도 명성에 누를 끼칠 글도 아니고, 또 무명인보다 유명하신 서산대사께서 지으셨다면 사람들이 훨씬 더 관심 갖고 볼테니 그것도 또한 잘된 일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저같은 사람에겐 맞아도 그만 안 맞아도 그만. 맞았다면 맞은 줄 알고, 틀렸다면 틀린 줄 알고, 다만 노래만 부를 뿐(신나)
  • 작성자 연무심 작성시간23.08.29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 작성자 보문 작성시간23.09.01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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