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각품 一 동시발성 설차송언
이 세계를 보면서도 그 마음이 동하지 않고 부처에도 그렇다면 좋은 지혜 이룬다
能見此世界
其心不搖動
於佛身亦然
當成勝智者(3)
부처에도 법에도 마음이 평등하여 두 생각이 안 생기면 부사의한 지위 얻는다
若於佛及法
其心了平等
二念不現前
當踐難思位 (4)
부처님과 제 몸 보고 평등히 머물면 머물 것도 듦도 없어 못만날 이 이룬다
若見佛及身
平等而安住
無住無所入
當成難遇者 (5)
색음 수음 차별 없고 상행식도 그러해서 이런걸 알게 되면 큰 모니 된다
色受無有數
想行識亦然
若能如是知
當作大모니(6)
세간법 출세간법 한꺼번에 초월하고 모든 법을 능히 알면 큰 광명을 성취한다
世及出世間
一切皆超越
而能善知法
當成大光耀 (7)
누구나 일체지에 회향하는 마음 내되 나는 마음 없으면 큰 명칭 얻는다
若於一切智
發生廻向心
見心無所生
當獲大名稱 (8)
중생은 나는 것도 무너지는 것도 없는 것
이런 지혜 얻으면 무상도 이루리
衆生無有生
亦不無有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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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2.15 광명각품 맨 처음 문수 게송 입니다
선가귀감 범부는 바깥 경계 취하고 도인은 마음만 붙잡는다 참고 하세요 -
작성자법혜 작성시간 24.02.15 참으로 묘한 경계인 것 같습니다.
생각하되 생각함이 없고, 세간과 출세간을 분별하되 분별이 없는 경계.
색수상행식에도 모두 그러하고,
바깥 경계에도 부처에도 취함이 없음.
이 경계에 어떻게 도달할까요?
생각이 일면 알아차리고, 생각이 흘러가는대로 두어라.
이건 관법이지요.
부처님께 바쳐라, 마하반야바라밀, 나무아미타불, 주인공!
이것도 관법이고 염불선이고, 대승법입니다.
그냥 하면 되는데 우리가 단지 하지 않을 뿐. 열심히 하지 않을 뿐일겁니다.
세간의 일도 성취하려면 임계점을 넘어야하고, 중단하지 않아야 하는 것처럼
부처님 가르침도 그러할 것인데
세간의 성취를 얻기위해 들인 노력만큼 과연 간절히 이 법을 위해 노력하였는가?
또다시 스스로 돌아보게 됩니다.
보현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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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보문 작성시간 24.02.15 동시발성
어떤 경계에도 동하지 않는다~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