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도스토예프스키)공상적 사랑 실천적 사랑 - 석영중교수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작성자普賢.| 작성시간24.09.18| 조회수0| 댓글 11

댓글 리스트

  •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18 석영중교수가 내내 말하는 도스토예프스키의 사상 그리고 사랑은 바로 화엄 그리고 보현행원 이네요

    보현행원 모르시는 분은 못 보시겠지만 도스토예프스키의 실천적 사랑이 바로 보.현.행.원.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18 보현행원도 실.천.입니다
    실천 않는 보현행원은 도스토예프스키가 말하는 공.상.적. 보현행원의 일종 이지요
  •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18 보현행원을 하면 모든 것이 사랑 그리고 연민으로 다가온다 - https://m.cafe.daum.net/bohhyun/SEWE/95
  • 답댓글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18 보현행원을 하면 모든 것이 사랑 그리고 연민으로 다가온다. 저 하늘도 저 구름도 이 세상 모든 것이 사랑이요 연민인 것이다. 누가 시켜서 혹은 뭘 깨달아서가 아니라 저절로 그렇게 된다(이 말이 믿어지지 않으시면 보현행을 해 보시라!).
     
    이 세상이 사랑으로 열려오니 모두가 사랑이고 사랑뿐이다. 그와 함께 자비명상 같은 건 해본 적이 없음에도 끝없는 슬픔이 밀려온다. 그래서 아무리 그러지 않으리라 다짐해도 또 누가 하라고 하지 않았음에도 스스로 주체할 수 없이 솟아나는 연민으로 저 슬픈 중생의 바다에 뛰어들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렇게 부처님 무량공덕 바다로 바로 뛰어드는 것이 보현행원이다. 뭘 닦고 뭘 배우고 무슨 복을 짓고 뭘 깨달은 후가 아니라 지금 바로 뛰어드는 것이다.
     
    그것은 내생명이 부처님과 똑같은 생명이라 가능하다. 내가 알든 모르든 내 생명이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과 똑같다. 안다고 더해지는 것도 모른다고 덜해지는 것도 아니다. 우리 모두는 부처님과 똑같은 무량공덕 무량위신력으로 꽉 차 있는 생명이다.
     
    본래 그러했다. 다만 모르고 있었을 뿐이다
  •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18 천국행 지옥행이 모두 할머니 결단이라는 건 인연을 말하는 것이지요

    신의 은총인 양파 뿌리는 구원의 계기 즉 원인을 제공하는 것 因이요 뿌리를 잡고 지옥 죄인과 올라가는 것은 얽힐 연緣인 것입니다

    세상 일은 단독으로 되는 건 없고 이렇게 인因과 연緣이 합쳐서 하나의 사건이 일어납니다
  •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18 단절은 나와 남을 가르는 것 , 즉 나와 타자를 분리하게 되는 것으로 이원론 이분법을 말하는 것이지요

    원래 하나였던(일원론) 세상이 둘이 되는 것은 칼로 무 자르듯 나누기(단절) 때문입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그런 단절 즉 이분법을 죄라고 봤군요

    혼자의 대안은 집단이 아니다!
    이것도 아주 정확한 지적.
    바로 이런 도스토예프스키 생각 때문에 제가 도스토예프스키가 화엄적. 이라 말씀 드리는 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18 이것은 선禪이나 화엄에서, 허망한 한 생각이 일어나면서 너와 내가 갈라지고 천지만물이 태어났나는 가르침과 비슷
  •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18 사람을 구원하는 양파는 물질 차원이 아니다! 참 기가 막힌 말씀!

    지옥에 간 할머니를 구하려는 수호 천사는 다른 이유가 없다 오직 연민! 그것이 이유다

    인간의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 오직 연민이라는 아름다운 법칙만 존재한다!

    존재는 사랑이다!

    모두 기가 막힌 말씀

    큰스님 말씀대로,
    내 자체가 연민이요 내 자체가 사랑 덩어리므로 사랑도 연민도 내 가슴에 솟아나는 것이지요!
  •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18 석영중교수께서 언급 안한,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에게서 우리가 꼭 하나 알아야 할것은, 큰아들의 용서와 구원은 참회에서 왔다는 사실입니다

    큰아들이 자신의 잘못을,
    1. 알고!
    2. 그리고 그 잘못을 뉘우치고!
    3. 그리고 용서를 구할 때,
    비로소 피해자들과의 화해가 이루어지고 용서가 이루어지며 구원이 왔다!는 것이지요!

    잘못을 알지도 못하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지도 않았으면 화해와 구원은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당사자의 잘못 인지와 뉘우침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러나 오늘날은 다들 자기 잘못은 하나도 모릅니다
    그리고 오직 남탓만 하고 있습니다
    거의 다 그렇습니다

    그러니 화해와 용서는 당연히 이뤄지지 않습니다
    오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보현행원은 참회를,
    내 잘못을 인.지. 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네가 몰라서 그렇지
    네가 지은 죄가 얼마나 되는 줄 아느냐?
    죄가 물질이고 모습이 있다면, 저 허공을 모두 채우고도 모자랄 것이다!

    이것이 보현행원에서 말하는 우리 죄의 실체입니다
  •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18 실천적 사랑은 중노동이다
    - 실감합니다
    보현행원도 중.노.동.입니다

    실천적 사랑은 불굴의 용기다,
    견뎌내는 것이다

    - 절감
    보현행원은 불굴의 용기
    그리고 견뎌내는 것
  • 작성자 법혜 작성시간24.09.20 나무마하바야바라밀..._()()()_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