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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모게시판법당

법정스님의 항의(?) - 부처님은 중생의 근기를 다 알텐데 왜 중생이 못 알아듣는 소리를 화엄경으로 했는가 이게 문젭니다

작성자普賢.|작성시간24.10.13|조회수34 목록 댓글 5

 

https://youtube.com/shorts/q20wLFPQNxw?si=I8XxqCeCtQ2NKS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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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13 화엄경은 중생의 자리에서 듣지 않고 부처의 자리에서 들으면 대부분이 이해되는 경전입니다

    다른 경전처럼 범부 중생의 자리에서 들으려니 못알아 듭지요

    부처의 자리에서 듣는다는 것은 분별을 일으키지 않고 듣는 겁니다 알아 듣겠다 못 알아 듣겠다 이런 게 모두 한생각이요 분별이지요 이런 걸 안 일으키면 화엄은 한눈에 들어와요 화엄처럼 사실 쉬운 경전은제가 볼땐 없어요 아함경보다도 쉽습니다 오죽하면 일부지만 제가 한문으로 화엄경을 읽을 수 있겠습니까ㆍ
  •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13 화엄경이 구름잡는 이야기로 가득한 것은 중생의 분별을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경전과 달리 경을 읽을 때 경구를 해석하려 해서는 다른 경은 몰라도 화엄경은 읽을수 없어요 그냥 물흐르듯 모르면 모르는 채로 들어야 합니다
  •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13 화엄경이 설하는 건 딴 게 없어요 제일 중요한 게 자비 그리고 行입니다

    화엄경은 그런 걸 말해주고 있어요

    그런데 行은 없고 行은 못보고 자꾸 머리로 해석하고 이해만 하려 하니 화엄경을 알수가 없는 겁니다

    내 생각 내 해석 이전에
    화엄경은 무한한 부처님 자비 부처님 행이 펼쳐져요

    중생에 대한 끝없는 연민 끝없는 사랑
    그리고 끝없는 자비행이 울려 퍼지는게 화엄경 입니다
    이걸 알고보면 하나도 어려운 게 없답니다

    깨치려고 보니
    이해하려고 보니
    내 욕심으로 보니 안 보여요

    깨치겠다 이해하겠다
    그리고 내 욕심을 놓고 한번 보세요
  •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13 사족 : 법정스님 질문 내용과 목소리를 들으니 그동안 있었던 스님에 대한 의문 많은 부분이 해소가 되는듯.

    오늘 목소리에도 스님 공부 경계가 나오는듯
  • 작성자누리달 | 작성시간 24.10.16 무지한 중생이 뭘 알겠습니까만,
    법×스님 상좌스님
    중 신비주의로 사시는 한 스님의
    모습이 스승의 유명세 등에 업고
    계율은 개차법 이라고 여겨라,
    중생들은 깨친이들이나 수행자가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해도
    알려고 말고
    알려는 그 생각을
    "무엇이 알려고 하는가?" 화두로 들고 참구하고,
    수행자가 색× 의 행위도 그 상대를 깨닫게 하기 위해 하는 행위니 중생들은 그 경계를 모르니 ~~~::::::

    무지한 범부는 이해불가!!!

    법문은 늘 두루뭉술
    핵심 없는 세상얘기
    정치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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