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普賢.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4.01.06
행원품에서 대비수로 요익중생하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룬다고 되어 있는데, 이 말도 의미심장. 대비로 요익중생인데 그것도 대비의 물! 이 구절은 보현행원 자체가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 될 수 있음 암시. 보현행원 자체가 대비의 행원이요 요익중생의 행원. 따라서 보현행원하는 것 자체가 깨달음을 가져오는 걸로 볼 수 있을 듯.
작성자법혜작성시간24.01.08
행원품을 독송하다보면 경에서 말씀하시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깨달음은 어쩌면 다른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제가 생각하는 깨달음이 견성성불을 얘기하는 것이라면 화엄경에서 말씀하시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견성을 넘어선 (저는 아직 알지못하는) 경계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히 그럴 것 같아요. ^^ 나무마하반야바라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