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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후기

[[번개후기]][ 템플 그랜딘 ] 을 보고...

작성자세잎|작성시간13.11.15|조회수31 목록 댓글 7

기말고사도 다 끝난 중3 딸래미가 공부도 해야하고.. 운동도 해야한다며

영화보러 같이 가자는 내말에 이 핑계 저 핑계를 댑니다.

간식으로 피자 두판 사가지고 간다는 말에 얼른 옷을 챙겨입네요.. ㅋㅋ

 

홈플러스에서 피자 두판사서 따뜻한 피자냄새 맡으며 도서관으로 갑니다.

도서관으로 가는 차안에서 딸에게 " 오늘 독서회원들이 많이 참석안해서

피자 두판을 5~6명이서 나눠먹을수 있다" 며 큰 기대를 줍니다.

울 딸래미도 얼굴에 강아지미소를 띄우며 기대감에 두 눈이 반짝반짝^^

 

도서관에 도착하고...

피자를 먹으며 회원님들 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보스님, 강빈님, 강빈님 둘째딸, 듀잉님, 여행님, 대로님, 프란체스카님, 생림댁이님,

세잎, 울 딸래미, 그리고 영화상영 중간에 오신 해피데이님..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 템플 그랜딘 ]...

버라이어티한.. 스펙터클한.. 영화는 아니지만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봤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서 더 와닿았구요. 될때까지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함깨 간 울 딸래미에게 더 좋은 영화가 아니었나 싶어 즐거웠습니다.

 

좋은 영화 소개해주신 강빈님께 감사드리구요.

히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차가운 공기를 마시면서 영화보시느라

수고하신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이런 작은 행복이 계속 쭉~~~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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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프렌체스카 | 작성시간 13.11.15 강빈님 덕분에 오랜만에 가슴을 울리는 좋은 영화를 볼수있어 감사드립니다.
    감동적이였습니다. 자폐아라는 진단아래에서도 포기하지않고 아이의 장래를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의 노력과 스스로 새로운 문을 열기위해 노력하는 템플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doing | 작성시간 13.11.15 이 영화를 보신 분 중에는 학생도 있었고 학부모도 있었습니다.
    부모들 대부분은 우리 애가 공부는 못하더라도 "템플 그랜딘"과 같은
    장애를 갖고 있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마음을 가졌을 것이고, 엄마나 아빠의
    손을 잡고 따라온 학생들은 어떤 용기와 조금의 희망이 생겼으리라 짐작됩니다.
    영화 통해서 자식에 대해 갖는 부모 마음은 외국이나 우리나 별다를 것 없다는 것을
  • 작성자doing | 작성시간 13.11.15 느꼈습니다. 그리고 흔히들 우리 부모들은 자식에게 자주 "밥을 안 주고 옷을 안 사주더냐,
    다른 얘들은 다 공부 잘하고 부모 말 잘 듣는데, 왜 그렇게 공부도 못하고 속만 그렇게 썩이느
    냐."하고요. 그러나 모든 아이가 같지 않고 다르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취향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르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딸린 자식이라는 생각을 아이에
    딸린 부모라고 처지를 바꾸어 볼 필요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식들의 행복입니다. 잘못된 신념
  • 작성자doing | 작성시간 13.11.16 이나 사상에 갇힌 사람은 평범한 사람들과 심각한 갈등을 일으킵니다. 이것도 일종의 후천적인 자폐는 아닌지요.
    영화를 보면서 나 자신이 가진 생각에 오류가 없는지 되돌아보았습니다. 정신병원에 갇힌 사람에게 묻는다면 "왜
    멀쩡한 나를 이렇게 가두어 놓았습니까?"라고 반문할지도 모르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두 발로 걸어 다니고 돈도 벌고
    소비활동을 하는 사람 중에도 심각하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편견이나 정신적인 장애를 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인정
    하는 것이 더 올바르겠지요. 크게 기대하지 않고 나갔는데, 대단히 의미도 있고 고민할 거리도 많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 작성자해피데이 | 작성시간 13.11.15 저는 영화 보면서 중간중간에 살짝 졸았습니다 자폐증환자를 소재로해 기대하고 갔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만...
    다음에는 또렷한 정신으로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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