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두둥~~~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 인생은 아름다워 ]
영화감상이 있는 날!
김해도서관 시청각실 입구에
성혜경사서님께서 안내문을 붙여 놓으셨네요~
신경 많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이자 주인공인 귀도(로베르토 베니니) 입니다.
사랑하는 도라(니콜레타 브라스치)를 처음 만나는 장면입니다.
이때부터 귀도이 마음에는 오직 도라 뿐^^
도라의 마음을 얻기위해 우연을 가장하여 만남을 가집니다.
오페라 공연이 끝나고 도라와 데이트를 위해
붉은 양탄자를 깔아주는 귀도^^
오페라 공연때 나왔던 아리아가 아직도 귓가에 맴돕니다.
드디어 축 결혼!!!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한다는 건 행복한 일이죠.
행복한 가족의 모습입니다.
독일의 유대인 말살정책이 시작될 즈음
상점들 입구에는
" 유대인과 개는 출입금지 "
라는 문구가 붙습니다.
이런 사정을 모르는 아들 조수아에게
주인이 유대인을 싫어해서 그런거라고...
우리 서점에도 "고트족과 거미는 출입금지" 라고
써붙이자며 거짓말로 위로합니다.
유대인인 귀도와 조수아가 수용소에 끌여와
낡고 허름한 숙소를 보며 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건 신나는 게임을 하는거라고...
드디어 우리도 게임을 해서 탱크를 상품으로 탈수 있다고...
귀도가 부인 도라를 찾기위해 여자수용소에 갔다가
독일군에게 붙잡혀 걸어 가던중
아들 조수아가 보고있다는걸 알고
윙크를 해주는 장면입니다.
조수아가 끌려가는 아빠를 보는 관점.
아들을 위해 아빠는
코믹한 걸음걸이로 아들을 웃깁니다.
이것이 아빠의 마지막 모습인걸 모른채..
조수아는 즐거워하고...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
평론가들이 극찬한 영화...
영화가 끝난후 모두들 가슴이 먹먹해서
아무말도 못했던 영화...
정말 정말 강추합니다.!
못보신 분들은 김해도서관에서
DVD 대여를 해주니까
꼭 보시길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doing 작성시간 14.03.07 세잎님이 아침 일찍 영화 후기를 올려놓았네요. 오전에 좀 바빴습니다. 이제야 짬이나 글을 보고 있습니다.
사서님의 세밀한 배려로 편안하고 아늑하게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는 참 찡했지요. 그 옛날 독일은
유대인에게 갖은 고통을 주었지만, 그러나 그들과 그들의 후손들은 잘못을 그대로 인정했고, 반성하였으며,
피해국, 피해 가족들에게 충분하게 보상하였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웃에 있는 일본은 뻔뻔하게도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도 하지 않고, 오히려 그런 일은 아예 없었다고 역사까지 왜곡하고 있습니다. 독일과 정반대의 -
작성자doing 작성시간 14.03.08 길을 걷고 있는 일본을 보니, 스스로 어두운 과거 속에서 헤매는 악령처럼 보입니다. 다시 영화로 돌아가면,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아들, 조수아를 살리겠다고 노력하는 귀도, 그리고 자신은 수용소로 가는 기차를 타지
않아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자진해 가족들을 따라나서는 도라의 목숨을 던지는 사랑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아무것에도 기댈 수 없는 절망 속에서도 자신이 선택한 사랑과 자신이 만든 가족을 끝까지
지키려는 세 명의 가족들 간의 믿음, 사랑, 희생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슬프게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보보스 작성시간 14.03.07 많은 분들이 보았으면 한 영화였습니다. 가족의 희생과 사랑이 깃든 좋은 명화!! 영화코너 계속 이어 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글구 사서님의 많은 배려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작성자세잎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3.07 어머!!!
우리 영화번개날이랑 날짜가 같네요.
1999년 3월 6일에 개봉했어요.ㅋㅋ
영화 포스터 표지에 '3월 6일 대개봉'이라고 써있어요.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