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유로, 거의 6월간 주말 마다 하계동 홈플러스에서 장을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6개월을 살다보니 홈플러스 매장에서 새삼 배우게 되었습니다.
뭐냐 하면
"고객의 심리, 물건 사는 사람의 심리"
뭐 이런 거죠.
제가 느낀 것을 몇재 적어 보겠습니다. 아마 다 알고 있는 것일 겁니다.
그러나 저는 새삼 느낌이 와서 적어 봅니다.
1.늘 할인을 하는 제품은 아무리 세일을 하고 있어도, 특별하지 않다.
-롯데 햄은 늘 마늘햄과 줄줄이 햄을 30% 이상 할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는 늘 그곳을 그냥 지나칩니다. 오늘 못사도 다음에 오면 또 살수 있다.
그러니까 35% 할인하는 햄이나 소시지을 보는 순간에도
그 상품이 싸니까 지금 꼭 사야지 하면서 갈등하지 않습니다. 그 수간 물건을 살 동기 부여가 안되는 거죠.
2.상품이 좋으면 할인할 필요가 없다.
맞는지 모르겠지만, 동원참치는 할인을 하지 않더라구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사조나 오뚜기 참치보다 맞이 좋거나 맞에 길들여졌기 때문에 동원 참치만 찾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째든 우리집 애 엄마는 아무리 싸도 사조참치나 오뚜기 참치는 사오지 말라고 하니까요.
동원 참치는 매대도 사조나 오뚜기에 비해 훨씬 넓고, 진열도 2곳에 하고 있습니다.
3.건강에 좋으면, 두배로 비싸도 산다.
-한달에 두번 정도, 스파게티 국수를 사곤합니다. 그 때마다 갈등을 합니다.
1800원 짜리 스파게티 국수를 살까, 3,500원 짜리 국수를 살까,
살기가 어렵다보니 이런 고민을 하는데, 몇푼이라도 아껴볼려고,......
하지만 저는 결국 3,500원 짜리 국수를 삽니다.
왜냐하면, 국수 중량은 같지만, 유기농이라는 마크가 선명하기 때문에 3,500원짜리를 삽니다. 건강이 중요하죠.
4.반값 할인 때까지 소비자는 얼마든지 참을 수 있다.
-홈플러스 식품 매장에 가면 항상 김을 할인해서 판매합니다.
여러회사 제품들이 항상 할인 판매를 하고 있는데 ,
저는 항상 cj 김만을 구입합니다.
제가 홈플러스를 혼자 다니던 초창기에는 항상 cj 김이 할인행사를 했죠.
그래서 cj 김을 사곤 했는데,
어느 순간 cj 김이 할인 행사 품옥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저는 끈기 있게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결국 한참의 시간이 지난후 cj 김을 다량 샀습니다.
책도 할인 행사를 자주하다보면,
독자들이 어느 출판사가 할인행사를 자주하는지를 알아내서 끈기있게 기다린다고 하더니
제가 바로 그 짝이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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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길벗스쿨(진창섭) 작성시간 10.01.14 관점의 차이, 공산품과 책과의 차이, 구매자와 제조자의 차이, 제조자와 판매자의 차이, 제조자와 구매자와의 차이, 판매자와 구매자의 차이.... 이런 차이를 줄이고 늘 먹는 밥과 김치에 사조참치 보다 동원참치가 있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뭐 등등 이런 관점의 차이를 줄이고 최종 소비자가 행복하게 만들도록 하게는 지금 우리가 하는 일 입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건강하게 열심히 살아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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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계수나무(최영미) 작성시간 10.01.14 우왕~ 동원침치 같은 책만 만들고 싶으네요. .... 무엇인가 느꼈다는 건 다시 또 다른 무언가를 생각할 수 있다는 것!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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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행복연 작성시간 10.01.14 저는 밥과 김치가 최고음식이라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라... 그런 고민 내지는 생각을 안해봤는데...마트에가면 그런생각도 하게 되는군요. 어찌되었든 저는 파주 김치와 잡곡밥이 최곱니다. 김장김치와 함께 토막낸 닭을 함께 끓여보세요. 그맛이란... 저는 그것을 겨울 별미로 몇 년째 해먹고있는데 ... 그것이 상품화되어 텔레비젼에 소개되었다는 소리가... [닭1마리, 김장김치 한포기를 함께 버무린뒤 30분정도 둔 뒤 긇이기전에 물을 자작하게 부어 약한불에서 푸욱 끓입니다. 설탕을 약하게 치면 조금 부드러운 맛이되지요. 김장김치의 양념으로 다른 맛의 첨가를 불허합니다. 김장김치가 짜지않으면 더 좋습니다. 그냥 뜬금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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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행복연 작성시간 10.01.14 아, 김장김치는 머리 떼고 두 도막정도크기로 자릅니다. 매운맛을 원한다면 고추가루를 약간... 국물을 좋아한다면 물을 조금 더.... 참 뜬금없는 레시피입니다. 따뜻한 겨울 나시기바랍니다. 좋은 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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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상수리(김찬우) 작성시간 10.01.19 어제 동원참치김치찌개 직접 만들어 먹었는데~~~김치에 버섯에 양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