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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의미

[나에게 있어 여행은..]여행을 가기 위해 많은 알바를 하려하니..

작성자㈜배레몽|작성시간06.12.28|조회수584 목록 댓글 17

드디어 방학을 했습니다.

 

올해 휴학을 합니다. 1년.

 

유럽 4달 여행을 위해서입니다.

 

2007년 10월 11월 12월 1월 저에겐 특별한 시간들이 되겠지요.

 

오늘 유럽문화이야기 책들을 사고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휴학을 하면서 까지 배낭여행을 생각하는 저의 태도에

 

사람들은 여유부릴 시간이 어디있냐.. 시간 낭비다... 돈 낭비다...

 

이런 말들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당당해요.

 

물론 저 이제 22살 여자.

 

여자로서 휴학은 힘들고 여자 혼자 배낭여행이 위험하다는 것 압니다.

 

벌써부터 이런 반응들인데 지금 찬성하는 일부 제 측근들도 막상 간다고 하면

 

반대할지도 모른다는 것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갈거에요.

 

사실은 저와의 싸움인거죠.

 

대학 1,2년 정말 부끄럽도록 맘껏 놀았습니다.

 

이제 다시 제 길을 찾고 저를 더 성숙시키고 싶군요.

 

그 이유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전 여행을 떠날렵니다.

 

여행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알아보는 중이랍니다.

 

일주일에 두번 과외아르바이트도 하구요. 주말에는 아쿠아리움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요.

 

남는 시간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급기야 쓰리잡족 ㅎㅎㅎㅎㅎ

 

이런 제가 대견스럽고 자랑스럽고 이렇게 자신만만할 수가 없네요.

 

부모님께 기대지 않고 무언가 하나 꼭 성취할렵니다.

 

어른이 되렵니다.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다들 이런 마음으로 떠났다고 생각하니 대단한 분들이란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 우리 모두 파이팅이에요..^^

 

아자아자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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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T.C♡ | 작성시간 07.01.01 저도 올해로 스물한살, 여행을 준비중인 휴학생이랍니다 2006년 홀로배낭여행을 결심했찌만 자금부족에 미흡한 지식등의 문제로 여행을 미루고 지금 열심히 알바중이에요!! 오랜만에 에스프레소 게시판 왔다가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분의 글을 보니까 반갑기도 하고 격려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 몇자 남겨봤어요 ..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ㅋㅋ ♡
  • 작성자강민주^^ | 작성시간 07.01.02 저도 이제 해 지났으니까 23살이네요..^^ㅋ저는 작년에 갔다왔는데 너무 그때가 그립다는,,,,ㅠㅠ이제 2월이면 학교 졸업하고,,,,,언제 또 갈수 있을지,,,,,열심히 돈 모으셔서 많이 즐기고 배워서 오세요~~체력도 키우시구요~~ 4개월 여행하시려면 건강이 젤 중요해요~~
  • 작성자꼬마마녕 | 작성시간 07.01.04 저두 스물둘에 올한해 휴학한답니다,,저역시 배낭여행때문에요,, 전 투잡중입니다ㅋㅋ전한달잡고 가려고요,, 혼자선 엄두가 안다네요ㅠ무사히 꼭 성취하세요 아자아자 파이팅!!
  • 작성자타마타마 | 작성시간 07.01.04 동갑이군요 저도 올해는 꼭 갈랍니다^^ 같이 화이팅 해요!!
  • 작성자secret garden | 작성시간 07.02.05 이제 새내긴데, 어제 통장을 만들었어요 1학년 내내 알바만 할꺼에요 ㅜㅜ 내년 겨울, 런던에 있을 저를 상상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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