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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유럽이야기 제1편 - 이탈리아 지중해

작성자경비행기|작성시간13.01.07|조회수1,207 목록 댓글 13

 

안녕하세요.

경비행기 입니다.

 

예전 다른 여행까페에 첫번째 유럽여행을 다녀온 후 연재했던  "유럽테마여행"  이야기 꼭지입니다.

-독일 아우토반의 질주

-런던의 뮤지컬

-빈의 오페라

-프라하의 인형극

-유럽의 음식들

-내가 만난 사람들

-유럽의 기차

등등

여러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이곳 배낭길잡이 까페에서 두번째 다녀온 유럽여행 이야기를 나눕니다.

배낭길잡이 까페 회원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탈리아 지중해

나폴리에서 소렌토를 거쳐 닿는 곳

내셔널지오그래픽 선정 죽기전에 가봐야 할 곳 10선에 손꼽힌 곳

[아말피 해안]

바로 그곳으로 간다.

 

학창시절 음악교과서에서 만났던 그 소렌토!

"돌아오라 소렌토로~~~"

 

 

     

 

소렌토역에서 sita버스를 타고 깍여진 절벽사이로 아슬아슬한

곡예를 하듯이 가는 스릴이 짜릿하다.

꼭, 버스 오른쪽 좌석을 권하고 싶다.

오른쪽 시야는 바다밖에 없다.

현란한 버스기사 핸들에 내 목숨을 맡긴다.

ㅎㄷㄷ

 

소렌토에서 아말피로 가는 길에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숨막히게 아름다운 마을

[포지타노]

 

 

 

 

 

 

 

하루를 예약하고 찾았다가 결국 아쉬움에 이틀을 묵은 호텔 테라스에서 바라본 눈부신 마을

동화속 디즈니랜드에 나올 법 한 집

만화속 캐릭터가 살아 숨쉬는 듯한 집

암튼..

눈이 호사를 누린다.

 

 

 

 

세계적인 휴양지 답게 세계적인 스타들이 즐겨 찾는다는 레스토랑,

화려한 조명과, 내부장식, 벽에 걸린 스타들의 기념사진이

쏠쏠한 재미를 더한다.

오징어먹물을 재료로 한 스파게티 면발, 맛은 오징어먹물가루를 뿌려 요리한 것 보다는

진한 맛이 덜하다.

스테이크와 여러 요리들.

음식을 담은 예쁜접시는 지중해풍으로 입맛을 돋운다.

 

(아름다운 사진을 위해 필자의 얼굴은 모자이크 --;)

 

 

 

이탈리아 선남선녀의 결혼식 뒷풀이

필자는 결혼식 하객들의 스타일과 패션에 눈이 머문다.

명품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made in italy 일 것이다.

옷에 맵시가 있다.

 

이탈리아 남자들은 멋진 몸매와 조각같은 외모, 최신의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이탈리아 여자들은 풍만한 몸매와 깊은 눈매를 자랑한다.

여자친구를 이탈리아로 유학보내려는 남친들은 심각한 고민(?)과 각오를 하고

보내야 될 듯..

아니면 후회하고 눈물나는 일이 생길 듯...

전세계적으로 이탈리아 남자들이 가장 멋지다. 단, 외모를 기준으로...

물론 필자의 사견임을...

 

 

현지인에게 소개받아 예약을 하고 찾아간 레스토랑

[BRUNO]

두차례 유럽여행에서 손꼽는 최고의 레스토랑

이곳이 진정한 "갑" 이다.

누군가 포지타노를 방문한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버스에서 내려서 마을로 내려가는 초입에 있다.

멋진 야경과 특별한 맛에 조금만 늦게 가면 자리가 없다.

연인들의 사랑고백이 달콤하게 들려온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 있는 해산물 요리.

시간이 흐른 지금도 그 짜릿한 기억이 가시질 않는다.

 

 

 

포지타노의 골목과 해안가

그림같다.

엽서같다.

사진같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환상적인 이미지와 색감의 향연이다.

 

 

 

 

 

 

 

 

 

포지타노에서 유람선를 타고 아말피 지방으로 이동한다.

30여분의 항해끝에 도착하게 되는 곳

[아말피]

이곳은 또다른 멋과 맛이 있다.

마침 축제가 있어서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탈리아 지중해는 나에겐 파라다이스 이다.

그리스 산토리니와는 또다른 매력의 도시

연평균 기온 15도의 온화한 지중해 기후

필자는 이탈리아를 단연 최고의 여행지로 꼽고 싶다.

 

필자와 절친하게 지내는 유명 톱스타 부부의  결혼 유럽 신혼여행지 절반정도를 필자가 제안해서 다녀왔다.

그중 한곳이 바로 이곳 [포지타노와 아말피]이다.

이들 부부가 다녀온 후 내게 풀어놓는 이야기 또한 내가 느끼고 내가 가진 감동 그것과 다르지 않다.

 

포지타노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당일코스로 다녀오는데 하루정도는 체류하면서

지중해의 햇살과 정취를 품고 오기를 권하고 싶다.

 

추운겨울..

경비행기 날다..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

 

 

★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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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sunny1004 | 작성시간 13.01.15 톱스타 누구일까요? ㅋㅋ 아 궁금궁금~~초성이라도 ㅋㅋ
    저도 남부투어로 잠깐 들린 포지타노가 너무 좋아서 정말 아쉬웠어요~~다음에 꼭 다시가고 싶어요^^
    그땐 소개해주신 레스토랑도 기억할게요^^
  • 답댓글 작성자경비행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1.15 네...꼭 다시 가셔서 몇일 쉬시면서 지중해의 햇살을 한껏 누리고 오세요
    정말 최고입니다.
    그들 부부도 이곳을 신혼여행 중 지낸 최고 휴양지 하나로 손꼽더라구요.
    이들 부부가 다른 스타들과 달리 외부 협찬을 전혀 받지 않고 순수하게 프리이빗하게 다녀와서
    익명으로 처리했답니다. ^^
    k모 부부지요 ^^
  • 작성자카리스마 | 작성시간 13.01.20 소렌토,아말피,포지타노, 지명만 들어도 가슴이 뛰지않습니까?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림엽서같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맛있는음식까지 곁들이면 더이상 부러울게 없겟습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눈호강 잘하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경비행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1.20 네..버스를 타고 절벽을 달릴때 부터 가슴이 뛰기 시작하다가 포지타노에 도착하면 숨이 콱 막혀옵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절경에..
    카리스마 님도 베네치아와 함께 꼭 한번 다녀오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유강 | 작성시간 13.04.06 역순으로 여기까지 보았습니다.
    유려한필체와 좋은사진,감사히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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