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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여행10(14,1,5~1,21)스위스 인터라켄-<1>-

작성자이열구|작성시간14.02.27|조회수361 목록 댓글 9

1월12일, 오늘은 알프스의 고봉 윙프라우요흐를 돌아볼예정입니다.

인솔하시는 분이 6시10분 까지 모이라는 명령(?)을 내렸읍니다.늦으면 일정이 계속 더디어지나봅니다.

숙소에서 준비하고 밖으로 나오니 조금 쌀쌀하지만 신선한 공기에 코가 벌름거려집니다.

도시에서 살아가면서 이렇게 상쾌한 공기를 마셔본 기억이별로 없다는걸 깨닫습니다.

일찍서두르는 일정이라서 아침식사는 열차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합니다.

 

 

 

 

 인터라켄 역은 숙소에서 도보로도 가까운 거리에 있읍니다.

역사는 어둠에 잠겨있어서 사진촬영불가, 아마도 첫차를 타는 모양입니다.

열차표를 나누어 주면서 분실하지말라고 주의를 줍니다.3번이나 열차를 바꾸어타는데

그때마다 검표를 하니 불이익 받지말라는 겁니다.

먼동이 터오는 마을의 풍경이 그림입니다.겨울 풍경이 이럴진데 다른계절은 또어떤 감동을 줄까요?

 

 

 

 

 

 두번째 기차로 갈아탑니다.

아직도 어둠은 걷히지 않았읍니다.

현지시간이 몇시인지는 시계를 확인해보세요~~~.

 

 

 

 

 고도가 높아집니다.

마지막 기차로 바꾸어탑니다.이제부터 오르는 구간은 경사각이 장난이

아닙니다. 보이시죠~~~?

철로레일 가운데 톱니로된 또하나의 레일이 있읍니다.

일반적인 철로처럼 마찰력만으로는 오를수없으니 톱니로 치고올라갑니다.

 

 

 

 

 

 마지막열차의 종점은 산허리속의 동굴속입니다.

시계를 보시면 소요된 시간을 계산할수 있읍니다~~~~.

 

 

 

 

 구조를 이해시키기위한 안내도가 있지만 초행인 분들은 인솔하시는분의 안내에

의지할수밖에 없군요~~~~.

 

 

 

 

 통로를 진행하다보니,  산허리에 구멍을 내어서 전망창이 있읍니다.

모든사람들이 앞다투어 몰려갑니다.

누구라도 할것없이-----우와------!!!

눈덮인 알프스의 주봉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읍니다.

창을 가리고 있는분들을 밀어내고 사진한번 찍고싶었으나

비켜줄 생각들이 없으니 뒤에서 한장찰칵!!!

불현듯이 스쳐간생각, 딱다구리가 나무기둥에 파놓은 둥지속에서

밖을 바라보면 나와똑같은 생각을 하게될까~~~쓸데없는 공상이지요~~~ㅋㅋㅋ 

 

 

 

 

 산속을 두더지굴처럼 파서 미로같은 통로가 계속이어집니다.

 

 

 

 

 헉!!!!

에레베이타도 있읍니다.

이걸타고 더올라갑니다.

 

 

 

 

 

 드디어 스핑크스전망대에 올랐읍니다.100여년전에 이런 루트를 구상하고 실행에 옮겨

이룩해 놓은 이동네 어른들에게 존경심을 표하고 싶습니다.

계곡사이에는 빙하가 흘러갑니다.

 

 

 

 

 아직까지는 시력이 쓸만한가봅니다. 까마득한 아래에 스노우모빌 자욱따라서 산을 오르는

사람이 보입니다.거리가 가까우면 무슨용건으로 산을 오르는지 알아볼텐데~~~

줌으로 당겨서 촬영한사진이 저러하니 의사소통은 불가한 상황입니다~~~ㅎㅎㅎ.

 

 

 

 

 다시 미로같은 동굴속 통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예쁜 인형을 만들어 전시해놓았읍니다.

지나가는분들 모두다 한컷씩 사진에 담아가는군요.

 

 

 

 

 가장높은 봉우리 입니다.

너무많은 설명을 하면 다음에 가실분들에게 흥미를

반감시킬것 같아서 대충 넘어갑니다~~~ㅎㅎ.

 

 

 

 

 안에 빙하속에 얼음을파서 얼음동굴을 만들어놓았읍니다.이름하여 얼음궁전!

바닦은 매끈매끈~~~~넘어지지말라고 좌우로 손잡이도 보입니다.

왼쪽동굴은 보수중인가봅니다.관광객들의 체온때문에녹아버리면 보수해야 겠지요~~~~.

 

 

 

 

 

 얼음 조각도 보입니다.그네들이 많은 노력을 해서 이루어 놓은 것들이

나그네에게 색다른 감흥을 주면서 여행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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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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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들찔레 | 작성시간 14.02.27 말씀도 구수해서 듣기에 좋았는데 사진설명도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해서 좋습니다•^*^ 어느덧 절반 정도 지난 것 같네요.
  • 작성자두개의 정 | 작성시간 14.02.27 스위스는 잠시 들렀었는데
    융프라우를 못갔죠
    대신 몽블랑으로
    그때 제가 초짜라 대형여행사에 속았었죠 ㅎ
    울카페에 와서 제가 바보짓했는지 알았죠 ㅋ그래서
    언젠가는 다시 갈 생각이에요
    좋은사진 설명 감사합니다 ㅎ
  • 작성자茂 强 | 작성시간 14.02.27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골져스 | 작성시간 14.02.27 다른 시선에서 본 사진 좋아요 ㅎ ㅎ
  • 작성자지정해 | 작성시간 14.02.28 5월에 서유럽 일정이 있어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도움 받으려구요^^^^^
    나머지 일정도 자세한 소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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