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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서유럽 3국 4일차

작성자울리불리|작성시간14.05.11|조회수1,335 목록 댓글 19

 

드디어 이탈리아로 이동하는 날이 밝았습니다.

세나라중 가장 내 맘을 설레게 했던 이탈리아!! 어서 보러가야지 하면서도

스위스의 짧은 머물음이 못내 아쉬워 호수 산책에 나서려 서두릅니다.

 

사람의 느낌은 다 비슷한지라 아침식사시 직접 갈은 신선한 쥬스에 모두들 감탄하며

제일 맘에 드는 아침식사라고 칭찬들을 합니다^^

넘 맛나게 먹느라 인증을 놓쳤네요~~ㅎㅎ

 

 

 

 

 

 

 

 

 

호텔 주위를 둘러보면서 어슬렁 걸어 내려가다 보니 햐아~~~~탄성이 저절로!!

정말 깨끗한 공기 속에서 신비함마저 감도는 푸른빛 속에 오롯이 떠있는 루가노 호수!!

간밤에 피곤함과 괴로움은 순식간에 눈 녹듯 사르르 .....ㅎㅎ

 


 

 

 

     

                                  

 


  *   일명 루가노 호수의 연인들입니다(실제로는 연인 아님!ㅋㅋ)

 

 


 

   요건 제가 사랑하는 사진이라 좀 더 크게!!^^

 

 

 

 

 

 

 

 

 

 

 

 

 

 

 

 

이렇게 설레이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스위스의 이방인은 또 다음 목적지를 향해 떠나갑니다.

참, 우리팀에서 호수산책을 못한 모녀팀이 있었는데 요사진들로라도 위로가 되면 좋겠네요^^

 

루가노 담은 밀라노 무슨 노자로 끝나는 대로 가기로 한건지~~~ㅎㅎ

밀라노 들어가기 전에 아울렛 한번 들려서 눈요기 실컷하고 다리쉬어 주면서 역시 에스프레소 한잔 !

 

울 큰형님은 아들거 사면서 본인 셔츠 샀다며 은근 자랑~ㅎ 잘어울려서 멋지다고 칭찬 듬뿍!! 시차적응

안되서 다소 상한 노리끼리한 얼굴에 미소가 퍼지니 훨씬 보기가 좋았습니다.

 

중국식  점심을 먹고(이젠 무얼 먹었는지 진짜 기억 안나요 ㅠㅠ)

스포르체스코성으로 유유자적은 아니고 신호등과 달리는 차르 경계하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이동했습니다.

 

가이드분이 성이름을 여러번 들려주는 데도 익숙하지 않고 귀도 멍해서 서로 무슨 성이라구? 고개를 갸우뚱

암튼 성이라니까 역사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들어 좋았습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브라만테가 참여해서 만든 밀라노의 르네상스 건축물로 14세기에 비스콘티가에서

궁전으로 건설했으나 15세기에 스포르차가 성으로 개축했다합니다.

현재는 고고학 박물관과 미술관과 악기 박물관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세계 관강객들 사이로 현장 학습 나온 어린이들 이날은 태양이 뜨거워서 행복했지요^^

 

 

 

성 입구에서 키타를 앰프에 연결해서 계속 솔로 공연을 하던 멋진 친구!!

그의 멋진 연주가 성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더욱 각인시켜주었죠. 감사의 유로도 물론 잊지 않구요^^

 

 

 

 

 

그런데 성안 중간 중간에 요런 알록달록한 새들이 놓여 있었는데 성과 왠지 불협화음을 이루어 보였지만

그래도 재밌어보여 찰칵~~ㅎ

 

 

 

 

드디어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도착했습니다.

몇년전 여행때는 성당을 바라만보다 언제나 꼭대기에 올라가 보려나 애만 태웠는데 드뎌 기회가 왔습니다.

자유시간이 아슬하게 주어졌는데 죽살기로 올라가기로 마음먹고 엘리베이터는 대기줄때문에

걸어가기로!! 입장료 7유로 내고

 

 

 

 

 

 

 

 

 

 

 

 

 

                                                

                              

 

 

 

 

 

 

 

 

 

 

 

어딜가나 아름다운 연인들이 추억을 남기려 하는 모습이 예쁘네요~ㅎㅎ

 

 

 

 

 무사히 정상탈환을 하고 약속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계단을 타고 지상으로 휙~~

 

 

 

 

 

 약소장소로 달려가는 길에 익숙한 한국말로 저인지는  몰랐는데 알고보니 아케이드 카페에서 저 목마를까봐

음료를 시켜놓고 기다렸다는 큰형님!! 아~~ 눈물날뻔 했습니다.

오래도록 잊지못할 순간이 되었지요^^

 

 

 

 

 

 

 

 

 

 

 

 

여기서도 섹스폰 연주하는 멋진 분을 볼수있는 행운!! 아기도 음악에 푹빠진듯~~ㅎㅎ

넘 귀엽죠?!

 

 

 

 

나를 이탈리아에 빠지게 한 장본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이루말 할수 없는 작품과 예술의 흔적을 온 세상에 심어놓고 홀연히 저 하늘에 별이 된!!

 

 

 

  다빈치 조각상 주위 풍경들

 

 

 

 

 

 

보이는 건물이   스칼라 극장

 

 

 

 이날은 운좋게도 멋진 태양 아래서 즐거운 투어를 했답니다.

 다음날 친퀘테레 이동을 위해 파르마로 저희 버스는 열심히 또 달려갔습니다.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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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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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young-2 | 작성시간 14.05.13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크로와상 빵 향기가
    참 좋았던게 기억이나네요

    아침에 크로와상 6개로 과식했던게
    생각나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아침 산책도 참 좋았고
    호텔 근처 조그마한 상점에
    출발 전에 잠깐 쇼핑도하고
    다시 가고싶어요
    스위스... 생각나요~~
  • 작성자young-2 | 작성시간 14.05.13 참!
    이태리 갔을때 어찌나 햇살이 강하던지
    스커트 입어서 종아리 다리에 붉게
    땀띠 비슷하게 부어서 간지러워서
    고생했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ㅠ
  • 작성자미디어플 | 작성시간 14.06.11 유럽의 과일가계 스타일은 저렇게 비스듬하게 세워놓는게 특징인데 우리는 그냥 눕혀놓는게 아쉽네요.
  • 작성자지효 | 작성시간 15.07.07 ㅠㅠ 정말 떠나고 싶은 후기..감사합니다. 잠시나마 여행하는 착각이...^^;
  • 답댓글 작성자울리불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7.08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떠나보세요 즐거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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